Royal Never Give Up/리그 오브 레전드/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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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Royal Club 시절
3. Royal Never Give Up 시절


1. 개요[편집]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Royal Never Give Up의 행적에 대한 문서.


2. Royal Club 시절[편집]




수상 기록에 함께 표기하지 않고 따로 표기한 것은 이유가 있다. 아래의 '팀 변경 및 리빌딩 과정'을 참고하자.


2.1. 2013 시즌 이전[편집]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3 월드 챔피언십 직전까진 이 대회 저 대회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었으나 2013 서머에선 IG, WE를 제치고 정규시즌 2위를 달리더니 선발전에서도 OMG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8강 시드를 받았다.

그리고 8강에서도 역시 LPL에서 올라온 OMG를 2:0으로 이기면서 그 실력을 입증하였다. 그뒤 4강에서는 유럽의 강호 프나틱을 상대로 진흙탕 싸움 속에서 3:1 승리를 거머쥐기도 했으나, 결승에서 SKT에게 0:3으로 압도적인 패배를 당하는 바람에 2위에 머물게 된다.


2.2. 2014 시즌[편집]



2.2.1. LPL 스프링 2014[편집]


스프링은 타베와 화이츠의 은퇴, 갓라이크의 미국 진출, 우지의 미드 이동 등 대규모 리빌딩 이후 첫 시즌이었고 시원하게 말아먹었다. EP.HK가 애초에 약팀이고 PE는 주전들이 다 나가서 사실상 맛이 간 걸 생각하면 사실상 꼴지라고 봐야 하는 시즌이다. 1, 2위하고 격차는 넘사벽이었고, 3위 WE는 1, 2위랑 차이가 크다고 한국인 코치인 히로를 영입하고 다시 리빌딩을 한다는 소리가 있을 정도였는데 그 WE하고도 승점이 2배 차이가 났다.


2.2.2. LPL 서머 2014[편집]


결국 우지를 다시 원딜로 돌리고, 미드를 영입하고, 한국인 서포터와 링크가 뜨는 등 새 시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망한 시즌에 묻혀서 그런지 몰라도 팀명을 스프링 중간에 Star Horn Royal Club로 바꾸고, 그 바꾼 팀명을 다음 시즌인 2014 서머부터 적용하기로 했다(약자는 SHR, SH皇族).

근데 6월 1일 뜬금없이 국내 기사에서 KTB의 정글러로 뛰던 인섹과 서포터로 뛰던 제로를 영입했다는 기사가 떴다. 링크 제로는 링크가 떴었다만 인섹은 진짜 소문이 없어서 국내 롤 팬들에겐 깜짝 놀랄 소식이었다. 본래 한국인 코치를 영입하려다가 우연히 인섹과 제로의 소식을 듣고 영입을 결정하였다고 한다. 링크

그러나 인섹과 제로를 영입해서 기대를 받는 것과 달리 2014 서머 개막 주차에서 전 시즌 5위였던 LGD와 무승부가 떴다. 2014 서머에서 최소 준우승을 해야 롤드컵 진출권을 얻는 걸 생각하면 경기 하나하나가 아쉬운데 개막전부터 비겼다. 근데 롤드컵 진출팀이 3팀으로 늘어나면서 기회가 생겼다. 그 이후에 긴장을 풀었는지 경기력이 좋아졌으나 OMG에게 0:2로 지면서 6주차 경기를 앞둔 현재 4위에 머물고 있다. 상위권 3팀과 승점차가 벌써부터 5점차 6점 차인 걸 생각하면 분발이 노력되는 상황. 그나마 6주차에 OMG가 EDG에게 0:2로 지면서 3위 도약의 기회는 생긴 상황이다.

그리고 1위인 WE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뽑아내 OMG와의 차이를 2점으로 좁히며 8주차를 맞이했다. 8주차의 상대는 WE.A와 OMG이고 만약 여기서 승점을 뽑아내지 못한다면 사실상 롤드컵은 물 건너가게 된다. 9주차 로얄의 상대는 EDG와 IG이고 OMG는 상대적으로 약팀인 YG와 WE.A 만을 남겨놓고 있기 때문. 어쨌든 WE.A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고 OMG를 직접 꺾는 것 밖에 답이 없다.

8주차, WE 아카데미를 상대로 비기고 말았지만, WE가 IG를 상대로 비기고 로얄은 OMG를 2:0으로 제압하면서 로얄이 WE를 누르고 3위로 도약했다. OMG는 로얄에게는 1패를 당하기는 했지만 LGD를 잡고 승점 3점을 벌어 1위로 뛰어올랐고, 결국 1~4위는 불과 1~2점 차이로 순위군을 형성하는 개싸움이 펼쳐지게 되었다.[1] 9주차 첫 날인 8월 8일의 매치에서 로얄이 EDG를 잡으면 공동 1위까지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 그리고 잡았다! OMG가 한 경기 덜 치룬 상태이기는 하지만 승점 22점 동률로 공동 1위! 그리고 OMG가 꼴지 팀인 WE.A와 비기면서 다시 2위가 됐지만, 8월 10일에 IG를 잡으면 단독 1등으로 치고 나올 기회가 생겼다. OMG도 한 경기가 남았고 상대는 YG라 가능성은 희박했는데 IG하고 비겼다.

어쨌든 아직까진 공동 1위고 OMG가 YG에게 지면 순위 결정전까지 끌고갈 수는 있다. YG도 WE를 잡고 EDG를 잡는 등 최근 행보가 범상치 않아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결국 YG가 OMG를 2:0으로 잡았으나 EDG가 WE를 2:0으로 제압하면서 EDG가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다. 플레이오프 상대는 OMG로 확정.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 승승패패패를 당하면서 패자조에 내려갔다.

그래도 패자조에서 LDG를 3:0으로 제압하면서 다시 OMG과 만났다. 그리도 또 2:3으로 패배하면서 서머를 3위로 마무리 했다. 선발전은 이미 진출 확정이라 롤드컵 진출의 기회는 남았다.


2.2.3.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월드 챔피언십/선발전[편집]


선발전에서 LGD와 OMG에게 2:0으로 연달아 승리하면서 2014 롤드컵 진출을 확정 지었다. 특히 OMG는 3번의 연속 다전제 끝에 승리를 따낸 터라 기쁨이 두 배였다. 다만 경기력 면에서는 의문부호가 붙는 상황이다 보니 전 시즌처럼 8강은 넘을지 미지수. 특히 1위 결정전 3세트에서 앞서가다가 우지, 인섹, 콜라가 차례로 하드 쓰로잉을 하는 모습을 보면 의사소통 문제는 많이 나아졌으나 여전히 기복이 심한 팀이다.

그런데 정작 롤드컵 조 추첨에서는 1위인 EDG보다 좋다고도 볼 수 있는 꿀조를 뽑았다. 한국 3팀을 다 피하고 유럽 1위 얼라이언스까지 피했다. 확실한 약체 팀이 둘 있는 EDG의 A조가 8강 진출 자체에는 더 유리하지만 로얄은 내심 B조 1위를 노릴 상황.

그러나 롤드컵 직전에 열리고 있던 X Championship에서 의견 충돌로 2부 리그 1위 팀인 Kings에게 지거나 우지가 홧김에 롤드컵에 안 나온다고 말하는 등 팀 전체적으로 삐걱거리고 있다. Kings와의 2경기에서 인섹이 루시안, 리 신을 픽했으나 이를 우지가 쌩까고 베인을 픽했다. 결국 인섹은 루시안으로 정글을 돌고, 제로는 리신을 서포터로 썼다. 팀은 당연히 패배.


2.2.4.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월드 챔피언십[편집]


그렇게 맞이한 첫 경기에서 Corn의 스로잉으로 시작해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TPA에게 1만골드 가까이 뒤졌으나 한타조합의 힘[2]으로 대역전승을 이루었다. 그리고 바로 다음 경기에서 갑자기 손발이 굉장히 잘 맞는 모습을 보였다. SK Gaming을 상대로 양민 학살을 시전한 TSM을 상대로 양민학살을 시전하며 2연승. 주전 정글러가 정지를 먹은 SK Gaming의 분위기를 감안하면 8강 진출은 이미 확정인 듯하다 그리고 SK Gaming의 경기력이 좀 좋아져서 불안하긴 했지만 어쨌든 로얄은 무난히 4승을 달성하면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8강 진출을 확정지은 뒤 TSM과의 리매치에서는 우지의 케이틀린 픽과 영화관 듀오의 삽질로 일격을 맞았다. 이후 TPA를 잡으며 5승 1패로 마쳤다. 그리고 주전 정글러가 돌아온 SK Gaming이 TSM을 잡아주면서 1등으로 진출했다. A조의 EDG가 AHQ에게 역전패를 당하며 순위 결정전까지 끌려간 것에 비하면 기세를 제대로 올렸다. 그리고 EDG가 순위 결정전에서 이기면서 8강에서 시즌 3에 이어 또 중공 내전이 발발했다. 로얄에게 유리하게 웃어주는 점이라면 EDG의 폼이 로얄에 비해 안 좋다는 점과 LPL에서의 상대 전적도 인섹이 오고 나서부턴 크게 밀리지 않는 상황이다 보니(오히려 정규시즌은 로얄이 이겼다) 인섹이 경기력 불안만 노출하지 않는 다면 다시 한 번 4강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EDG에게 3:2로 이기면서 2년 연속 롤드컵 4강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특유의 쓰로잉과 한타 지상주의, 무리한 바론 트라이는 여전해서 다소 아슬아슬했으나, 탑 미드의 기량이 확실히 올라왔기에 한국 팀을 상대로도 위협적인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충분하다. 극적으로 4강에 진출했으나, 서로 얼싸안고 기쁨을 나누며 환호성을 지르는 일반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고 오히려 겉모습만 본다면 패배한 팀에 가까울 정도로 서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묵묵히 자리에 앉아 있다가 상대 팀과 악수를 하는 걸로 마무리 짓는 등 승리에도 불구하고 팀 분위기는 무서울 정도로 냉랭했다.

4강 반대쪽의 나진 화이트 실드와 OMG의 분위기가 워낙 좋지 않아서 역대 최초 2년 연속 결승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고 생각되었으나, OMG가 서포터를 바꾸더니 실드를 셧아웃시켜 미묘해졌다. 그리고 4강전에서 OMG를 3:2로 제압하면서 2년 연속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3세트는 OMG의 운영 조합에 경기 내내 휘둘리다가 피들스틱을 택한 인섹의 슈퍼 플레이, OMG의 슈퍼 쓰로잉이 겹치며 로얄이 역전승을 거둔 대회 최고의 명경기로 회자된다.

그러나 결국 삼성 화이트에게 1:3으로 패배, 2년 연속 롤드컵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 그래도 의사소통 문제, 구멍으로 보이는 영화관 듀오, 우지와의 갈등 등과 같은 악재들 때문에 4~8강 심지어 16강에서도 떨어질 것이라는 의견도 있던 걸 생각하면 대단한 발전인 셈. 오히려 롤드컵 이전에 벌어진 악재들과 한국인 영입 전 답이 없었던 스프링, 1위 결정전에서 던지기를 남발해댄 영화관 듀오가 롤드컵에서 겪은 괄목상대급 성장을 감안해보면 이번 롤드컵에서 삼성 화이트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수확을 거둔 팀 중 하나라고 볼 수 있겠다. 이후, 인섹이 개인 방송에서 누누히 말하길 자신은 예선 탈락을 꿈꾸고 갔었는데 생각보다 상대가 너무 못해서 결승까지 갈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삼화 상대로 한세트라도 딴게 잘한거라면서 정글에 와드 20개 박히고 겜해본적 있냐는 불후의 명언을 남겼다.

또한 한국 프로게이머들의 첫 LPL 진출 성공이라는 업적을 남겼다. 팀 게임이라는 특성 때문에 의사소통에 큰 어려움이 있을텐데도 어떻게 보면 굉장히 짧은 시간에 호흡을 맞추어 롤드컵 준우승이라는 업적을 남겼다. 또 다른 특징이라고 한다면 단순히 선수들만 진출한 것이 아니라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한국인 코치(김선묵)의 전략적인 부분과 혼돈속에 빠진 선수들을 잘 케어 해주었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 실제 OMG와의 경기에서 멘탈이 나간 우지를 직접 경기장에 올라가 설득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게 했던 장면이 인상깊었다. 이러한 업적들을 계기로 후에 많은 한국 선수 및 코치진들의 중국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2.3. 2015 시즌[편집]



2.3.1. 프리시즌[편집]


하지만 롤드컵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김선묵 코치는 로얄 클럽과 결별을 선언했다(2014.12.29). 링크

위와 비슷한 시기에 2015 시즌을 앞두고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던 우지가 OMG로 이적하고 말았다!! 대체 원딜을 못 구했는지 연말의 월드 게임마스터 토너먼트 대회부터 불참. 이후 전 EDG의 원딜이었던 나메이를 영입해오긴 했지만 과연 나메이가 우지의 빈 자리를 잘 채워줄 수 있을진 의문이다. 사실 한국에서 워낙 무시당해서 그렇지, 우육면을 먹지 않은 나메이의 기량은 중국에서 손꼽히는 수준이고 우지를 능가한다고 말할 정도로 기대를 받고 있었다.[3] LPL 내에서 커리어도 알아주는 선수인 만큼 데프트, 임프, 우지를 제외하면 좋은 선택지인 것은 사실. 다만 우지와 같은 동물적인 폭발력은 보이지 않는 선수이고 EDG 특유의 원딜 키우기 전략 덕이라는 의견도 있어서[4] 기존 팀 컬러에 어떻게 융화될지 의구심이 많다. 일단 제로와 인섹이 열심히 중국어를 배우는 수밖에 없을 듯.


2.3.2. LPL 스프링 2015[편집]


그런데 시즌 시작을 앞두고 나메이가 EDG와의 계약 문제가 얽혀 최소 4주차를 결장하면서 순위 싸움에 비상이 걸렸다. 만약 3월 말까지 출장 정지면 시즌의 2/3를 후보 선수로 치러야 한다. 일단 서브 원딜러의 기량은 나쁘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

하지만 임프와 한국 탑솔러 을 영입한 LGD에 패하더니 OMG와의 우지 더비에서 완패하는 등 원딜 구멍과 더불어 지난 시즌의 폭발력이 많이 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메이 출전까지의 전망이 험난한 셈. 3주차까지 전형적인 약자 멸시 강자 존중을 보여주며 3승 3패로 엄할을 맞추었다.

이후로도 롤드컵 준우승팀이라기에는 많이 아쉬운 성적을 내고 있다. 제로, 콜라, 인섹은 여전히 잘하지만 땜빵 원딜이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데다 피즈, 야스오가 고인이 되고 오리아나의 티어가 떨어지면서 장인계 미드 라이너인 Corn의 중국 내 위상이 상대적으로 떨어진 것이 문제. 콘이 챔프폭을 넓히고 나메이가 나와야 신흥 강팀들을 이기고 우승 경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3월 초까지도 나메이가 나오지 못하며 순위는 LPL 3대 약팀인 GT, WE, EP 바로 위의 9위까지 떨어지고 말았다. 스프링은 버리고 가야할 듯.

그리고 8주차에서 결국 나메이가 출전하며 승리했다. 9경기 동안 승리가 없던 로얄 클럽은 귀중한 1승을 챙기며 시즌 후반기를 바라볼 수 있게 된 상황이다. 다만 WE가 IEM S9 카토비체 준우승 이후에 반등을 하면서 강등권 싸움에 비상이 걸렸다. 그리고 실제로 맞대결을 한 9주차 경기에서 지기까지 하면서 WE와의 승점차가 2점차까지 좁혀졌다. 그리고 데마시아 컵에서 인섹이 다리 부상을 당하는 건 덤. 그리고 인섹이 다리 부상을 당해서 안그래도 나메이가 합류한지 얼마 안돼서 더 가다듬어야 할 시점에 팀의 척추인 인섹이 자리를 비우면서 그대로 강등권으로 떨어졌다.

11주차에는 LPL 사실상 한장 남은 잔류행 티켓을 사수하기 위해서 M3, WE와 3파전을 벌이고 있다. 문제라면 이중에 로얄 클럽이 가장 불리하다는 것이다. 비록 WE의 승점이 가장 뒤쳐지지만 WE의 경우 마지막 한 경기가 최하위원인 Gamtee와의 경기고, 로얄은 2위를 하고 있는 Snake와의 경기라는 점이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바로 M3가 마지막 경기에서 이기면 경우의 수고 뭐고 그냥 날아간다.

그리고 예상대로 11주차 마지막 경기에서 결국 패배하며 강등권을 피하기 위한 3파전에서 가장 먼저 광탈했다. 덕택에 전 시즌 롤드컵 결승 진출팀이 사이좋게 각 리그 강등전에 진출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그리고 열린 승강전에서 IG 2팀에게는 승리를 거두었으나 뒤이어 열린 Gamtee전에서 0:3 패배를 하면서 결국 2부 리그 강등을 확정지었다.


3. Royal Never Give Up 시절[편집]



3.1. 팀 변경 및 리빌딩 과정[편집]


당시 LPL의 승강 시스템은 2부 리그인 LSPL 1위, 2위 팀은 자동 승격, 3~6위 팀이 LPL 9~12위 팀과 승강전을 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2015 LSPL 스프링 2위팀인 Vici Potential Gaming은 이미 LPL에 1팀인 Vici Gaming이 존재했기에 스폰서를 바꾸거나 시드권을 팔아야 했는데 강등이 확정된 Royal이 Vici Potential Gaming의 시드권을 사 지금의 Royal Never Give Up로 재창단했다. 이후 강등된 Star Horn Royal Club은 Royal Never Give Up의 2팀으로 남았다. 여기서 끝났다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Royal Never Give Up은 Team King과 로스터를 트레이드해 Team King의 탑, 정글, 원딜, 서포터와 Gamtee에서 그나마 준수한 활약을 해주던 탑, 미드 라이너를 영입하면서 로스터를 강화했다. 여담으로 Royal Never Give Up에게 시드권을 판 Vici Potential Gaming 역시 승강전에서 살아남은 Gamtee의 시드권을 구매해 스폰서를 바꾼 뒤 Unlimited Potential로 팀명을 바꾼 뒤 승격했다.

이때 당시 상황이 시드권, 서킷 포인트 문제가 얽혀 상당히 복잡하고 한국에서도 이를 기사로 다룰 정도로 시끄러운데, 점점 퍼지고 있는 루머는 여기에 관련된 팀인 Royal, Team King, Gamtee의 소유주가 실제로는 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얽혀든 나머지 한 팀인 Vici Potential Gaming은 서킷포인트 매매 혹은 1팀인 Vici Gaming과의 관계 청산 문제로 얽혀들었다는 가설이 존재하며 시드권만 팔고 다시 샀을 뿐 이 과정에서 나머지 3팀과 로스터가 섞여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핵심은 실질적으로 소유하던 3팀 중 가장 선수들의 커리어가 화려한 Star Horn Royal Club이 나메이 계약 사태와 인섹 대강하 사건이 겹쳐 시드를 잃는 사태가 벌어지자 Royal에 다시 한 번 온전한 전력으로 1부 리그에 참여할 기회를 주는 동시에 3팀을 사실상 2팀으로 정리하였다는 것. 이 루머가 사실이라면 나메이 계약 문제 발생 당시부터 이 사태를 각오했다 하더라도 이상할 것이 없을 듯하다. Star Horn Royal Club에서 가장 부진했던 장인형 미드 라이너 Corn을 Team King의 미드였던 어쌔신과 경쟁시키고, Team King의 미드 공백은 Gamtee에서 사람 구실을 하던 탑 미드 듀오를 빼와 채우고 Gamtee의 나머지 멤버들은 Royal 멤버들의 서브 신세가 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의 정보를 종합하면,
  • 구 Star Horn Royal Club 팀원 → Team King
  • 구 Team King 팀원 → Royal Never Give Up(새 팀의 시드는 원래 Vici Potential Gaming의 것)
  • 구 Gamtee 팀원 → Team King과 Royal Never Give Up 두 곳으로 쪼개짐

번외로
  • 구 Vici Potential Gaming: (스폰서를 세탁하고?) Unlimited Potential로 팀명을 바꿈.[5](새 팀의 시드는 원래 Gamtee의 것)
이렇게 되면 원래 강등이 되었던 것은 Star Horn Royal Club이고 최종적으로 시드를 잃고 팀이 분해된 것은 Gamtee이다. 게이머들의 관점에서 최대 피해자는 승강전에서 Star Horn Royal Club을 이겼으나 자신들이 찢어지는 Gamtee 선수들이 되는 셈. 다소 억울할 법도 하다. 다만 Gamtee의 에이스였던 미드는 오히려 이 곳에서 주전을 확보한 셈이고 탑 역시 여기서 주전 경쟁을 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Team King의 서브 신세가 된 나머지 선수들은 아무래도 이들의 발목을 잡는 선수들이었다는 모양. 그리고 리그 개막을 3일 앞두고 뜬 오피셜에서 로스터가 확정났는데

  • 구 Star Horn Royal Club 팀원 + 구 Gamtee의 서포터, 정글러 → Team King
  • 미드를 제외한 구 Team King 팀원 + 구 Gamtee의 탑, 미드 + Godlike → Royal Never Give Up
  • Team King의 구 미드 → 2부 리그로 강등된 Star Horn Royal Club
결국 Gamtee 선수들은 원딜을 제외하고 1부 리그 자리를 찾은 셈이 되었다. 이후 인섹과 제로 및 기존 로얄 클럽 소속 선수들의 행보는 Team King 문서 참조.

팀의 정체성을 요약하면,
  • Royal Never Give Up: 2015 서머에 승격한 Vici Potential Gaming의 시드권을 사고 창단
  • Star Horn Royal Club: 강등 당하면서 새로 창단한 Royal Never Give Up의 2부 리그 팀으로 격하
  • Gamtee: Vici Potential Gaming에게 시드권을 팔고 소멸
  • Unlimited Potential(구 Vici Potential Gaming: 승격 이후 Royal Never Give Up에게 시드권을 팔고 다시 Gamtee의 시드권을 사서 승격)

3.1.1. RNG와 Royal Club는 동일한 팀인가?[편집]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라이엇 측에서는 RNG와 Royal Club를 다른 팀으로 판단한다.[6]

위에 소개된 복잡한 재창단 과정 때문에 라이엇 측에서는 RNG를 2015년에 창단한 팀으로 취급하여 Royal Club이 가진 기록들을 승계하지 않는 것으로 여긴다. Royal Club이 가진 롤드컵 2회 준우승 기록은 공식적으로 RNG의 커리어와 관계가 없다는 얘기이다. 실제로 라이엇 공식 홈페이지의 2018 롤드컵 팀 소개에서 RNG는 아래와 같이 소개하면서 롤드컵 최고 성적이 4강(2017 롤드컵)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

Royal Never Give Up(RNG)은 올해 경이로울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LPL 스프링 및 서머 스플릿, 리프트 라이벌즈, 2018 MSI를 포함해 2018년에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죠. RNG는 2015년 창단 이후 개최되었던 세 번의 월드 챔피언십에 모두 LPL 대표로 출전했고, 최고 성적은 4강이었습니다. 이제 남은 최종 목표는 단 하나, 2018 월드 챔피언십 우승뿐입니다.

2018 월드 챔피언십 참가 팀 소개(RNG)


그런데 정작 RNG 측에서는 2020년에 7주년 기념 행사를 한 것도 그렇고 RNG 자체적으로 만든 명예의 전당에선 Royal Club으로 롤드컵을 준우승한 Godlike, Corn, Tabe를 자체 명예의 전당에 박는 등 Royal Club의 역사를 그대로 계승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Royal이 들어갔다고 해서 다른 팀처럼 단순히 팀명을 바꾼 것이 아니기 때문에 팬들도 혼동하기 쉽다. 위에 서술된 과정을 보면 팀명의 의미, 즉 'Royal은 결코(Never) 포기하지 않는다(Give Up)'를 이해할 수 있다. 내막을 안 이후라도 둘을 같은 팀으로 취급할 수도 있지만, 공식적으로는 저렇게 된다는 것에 주의하자.

즉 한국으로 따지면 StarTale-kt Rolster나 Team OP-Incredible Miracle처럼 로얄 클럽이 RNG의 전신팀은 아니지만 전신격인 팀이 되는 것이다.

3.2. 2015 시즌[편집]



3.2.1. LPL 서머 2015[편집]


RNG는 3주차까지 1승 3무 2패로 강등권과 잔류권의 사이에 있으며, 원래 본인 팀인 Star Horn Royal Club은 2부 리그에서 3부 리그 팀으로 호성적을 낸 끝에 2부 리그로 승격한 Showtime, Newbee, 2144 Gaming과 같은 조에서 2승을 올리고 있다.

그리고 5주차를 기점으로 King은 WE와 꼴찌 경쟁, RNG는 LGD와 8, 9위 강등권 탈출 경쟁 중이다. 중위권 팀 1개와 강등권 팀 2개에서 알짜만 모아 합쳤더니 강등권 팀이 2개가 되는 마법.

그리고 8주차가 되자 WE가 다시 상승세가 되면서 결국 RNG와 KING은 사이 좋게 9, 10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원래 팀인 로얄 클럽마저 플레이오프에서 WE 2팀과 HYG에 연달아 패배하면서 승격에 실패했다.


3.3. 2016 시즌[편집]



3.3.1. 프리시즌[편집]


한편 NESO에서 롤드컵 진출 팀들이 주전 안 내보내고 다 패망한 틈을 타 우승했다. 확실히 비시즌에는 팀 킹 시절부터 WE와 함께 2대 강팀이다.

15년 12월, '마타' 조세형을 영입했다. OMG와 더불어 중국 순혈팀의 대표였던 것을 감안하면 의외. 하지만 이 팀의 정글러인 Mlxg는 팀 킹 시절부터 호평을 받아왔고 라이너들도 King과 Gamtee에서 검증된 선수들만 모인 올스타 팀이기에 넷이서 마타를 따라주기만 한다면 중위권 팀이 확 우승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도 있는 팀이다.

우지 영입설도 있지만 우지의 멘탈 문제 및 과도한 스타성이 문제가 될테고 wuxx가 제법 잘하는 원딜인 것을 감안하면 굳이 필요하지는 않다. 다만 탑솔에 대한 눈높이가 높은 한국에서는 Skye나 LetMe나 다 쓰레기라는 평가가 있는데 오히려 이쪽을 어찌 할지가 관건. 메카닉 자체가 안 되던 Carry와 달리 이들은 메카닉은 괜찮다는 평가도 있어서 키워 쓸 수 있을지도 모른다. 정 안 되면 한국 용병 쿼터도 비어 있다. 반면 정글과 두 딜러는 확실하게 믿고 쓸 수 있다는 평가다.

거기에 루퍼 장형석도 영입했다. 비록 2015 시즌 폼은 다데만큼은 아니어도 저조했지만, 폼만 회복한다면 큰 보강인 셈. 결론적으로 전망은 꽤 좋아졌다. 루퍼가 부활해주든 마타가 중국인 탑솔을 교육해서 쓰든 셋 중 한 명만 밥값해서 탑솔 문제가 해결되면 굉장히 높은 곳을 바라봐도 좋은 팀이다. 마타가 애초에 새 팀을 선택할 때부터 성적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듯.

NESO에 이어 WCA도 우승, 과연 NEST를 우승한 WE와 함께 비시즌을 양분하는 중이다.

그리고 갑자기 팀 킹에서 인섹, 나메이를 데려오더니 2부 리그 스타 혼 로얄 클럽에서 Sask[7]까지 데려와 더블 스쿼드를 채워버렸다. 그나마 Skye는 팀 킹으로 다시 돌아갔다. 여러 팀 마구 굴리던 구단주가 마음이 바뀌어서 LPL 수준에서 쓸만한 선수는 모조리 이 팀으로 모아버린 모양 인섹은 앞에 언급한 세 명이 다 망했을 때 탑으로도 쓸 수 있는 선수이고, Sask 역시 개인기는 괜찮은 미드 라이너이고, 나메이는 Wuxx와 플레이 스타일이 상반되는 원딜러다. 하지만 다들 지난 시즌 팀 성적이 망한 선수들인데다 한국의 식스맨 제도가 주로 시즌 5에 처참하게 실패했던 것을 감안하면 리빌딩의 방향이 옳은 것인지는 불명.


3.3.2. LPL 스프링 2016[편집]


루퍼의 하드 캐리에 힘입어 EDG를 2:0으로 셧아웃시켰다! EDG의 정글러인 클리어러브의 의아한 결장이 승리에 도움을 주었고, 1세트에서 수없는 던지기로 비비고 비빈 것은 문제였지만 첫 단추는 산뜻하게 끊었다. 특히 2015 시즌 내내 고통받던 루퍼가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MVP에 선정되었다. Team King의 원투펀치였던 Mlxg와 wuxx, Gamtee의 에이스였던 Xiaohu까지 개인기량은 구멍이 없기 때문에 마타를 중심으로 운영만 발전시키면 QG도 잡아먹고 우승을 노려볼 수 있을만큼 기대가 되는 팀이다.

그리고 팔자에 없던 정규시즌 4연승을 달리고 있다. A조의 QG와 함께 경기력으로 보나 포텐으로 보나 실적으로 보나 가장 빛나는 상황. EDG와 LGD가 살아나지 않는다면 당분간 각 조 모두 1강체제가 고착화되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곧바로 2패를 당하며 제동이 걸렸고 EDG에게 1위 자리를 빼앗겼다. 물론 EDG가 IG에 방송 사고로 미뤄뒀던 경기에서 깨지고 RNG는 승점 자판기인 LGD를 잡으면서 금방 1위를 되찾긴 했다. 허나 이미 A조의 QG와 같은 압도적인 강자의 위치는 상실한 상태. 마타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안정적인 경기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은 시즌 초반에는 일단 조금 무리였다. 그래도 비시즌에 잘하다 정규시즌 되면 바닥을 치던 과거에 비하면 마타 영입 효과를 아주 톡톡히 보고 있다.[8] 이후 A조에서 무패를 달리며 1강으로 평가받던 QG를 좋은 운영으로 잡아내며 시즌 막판 플레이오프에서 QG를 만나더라도 해볼만하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그리고 IEM에서 LPL의 명예를 걸고 QG와 함께 나왔고 조별 리그에서 깔끔한 탈수기 운영으로 2승을 거두며 마타의 부활이 아니냐는 평가가 나왔지만 정작 4강에서 만난 프나틱에게 3세트에서 밴픽과 운영에서 압살당하며 1:2로 패배, 결국 4강에서 떨어졌다. 프나틱이 현재 LCS EU에서 부진하고 있는 것과 LPL은 1위 경쟁을 하는 팀들을 보내고도 유럽에게 깨지면서 뼈아픈 패배를 당하였다. LPL의 수준이 여전히 떨어진다고까지 얘기될정도로 체면을 구겼다.

사실 오리젠전에서 일단 싸워서 이득을 본 뒤의 중후반 운영은 좋았지만 초반에 서포터 미시를 앞세운 오리젠의 날카로운 움직임에 무상 오브젝트를 마구 헌납했는데, 균형의 수호자 소아즈가 없는 프나틱을 상대로도 이런 모습을 반복했더니 패승패를 당하고 말았다. 일단 우위를 잡으면 마타의 탈수기가 무섭지만 우위를 잡는 능력에 있어서 피드백이 필요하다.

EPA전에선 다데처럼 백수아닌 백수 생활을 할 줄 알았던 인섹이 오랜만에 마이 정글로 돌아왔다. 인섹만 출전한 것이 아니라 Letme, Sask, 나메이, 레이까지 2군 팀 전원이 출전했고 2:0으로 깔끔한 승리를 거두며 IEM 뜬금 탈락으로 멘붕했을 주전들에게 힐링 타임을 제공했다. 사실 오더 능력이 없어서 그렇지 2팀도 개인 기량은 약한 로스터가 아니다. 마타만 투입하면 15 로얄 및 팀 킹보다는 확실하게 강한 팀이다.

그리고 주전들이 출전해 A조 강팀인 스네이크를 2:0으로 격파하며 여전히 QG와 함께 잘 나가고 있다.

다만 루퍼의 친정이자 루퍼와 콘디를 잃고 LPL 4대약팀이 된 M3에게 1세트를 내준 것은 반성해야 할 부분. 1세트와 3세트는 그냥 터뜨렸으나 2세트에 wuxx가 진을 꼴픽했고 루퍼가 트런들로 M3의 구멍인 탑솔러 xy를 압도하지 못하자 M3의 원투펀치인 정글러 Scenary와 원딜러 PentaQ의 활약에 무너졌다.

그리고 VG전은 특이하게 1세트를 내주고 나서 wuxx 대신 나메이가 교체출전해서 패승승으로 이겼다. 멸망한 3경기에서 나메이의 펜타킬로 역전한 것은 덤.

하지만 EDG전에서는 나메이가 3세트 내내 출전해 승패패로 털렸다. 사실 VG전 2, 3세트도 펜타 킬에 묻혔지만 나메이가 잘한 것은 아니라는 평가였는데 VG의 구멍인 엔드리스 대신 요즘 클리어러브와 함께 EDG의 양대 소년가장인 데프트를 만나자 참교육을 당해버렸다. 3세트에 요상한 운영으로 EDG의 능숙한 의사소통에 발린건 덤.

1위 경쟁 팀 EDG에게 패배하긴 했으나 이후 남은 3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13승 3패 득실 +18, B조 1위로 정규시즌을 마감하였다. 2위인 EDG가 12승 4패 득실 +15로 막판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후 준결승에 직행해 8강 2라운드에서 VG를 꺾은 WE와 4강에서 만나게 되었다. WE 상대론 이번 시즌 0:2 패배를 한 터라 긴장해야 할 듯.

준결승에서 만난 WE를 3:2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출전할 미드가 없어 몰수패한 QG 때문에 경기없이 올라온 EDG이다. B조 1위 자리를 두고 막판까지 경합하던 두 팀이 결승에서 만나게 되었다.

결승에서는 EDG를 만나 치열한 경기 끝에 3:1로 승리하며 스프링의 우승팀이 되었다. 1,3세트 wuxx의 맹활약과 4세트 샤오후 르블랑의 하드 캐리로 최종 승리. 정규시즌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적던 선수들이 결승전에서 대활약하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그리고 중국인 선수들의 맹활약 덕분에 마타와 루퍼도 폰, 임프의 뒤를 이어 LPL 우승컵을 들었다. 결과적으로 삼화 멤버들 중 댄디만 커리어가 시궁창이다. 사실 댄디도 시즌 초중반에 많이 부진하기는 했지만 VG의 경우 바텀 듀오의 거침없는 버스 폭행으로 이지훈과 댄디가 개고생 중인 것을 감안하면 VG를 탈출한 마타의 선택이 정답이었다.


3.3.3. 2016 Mid-Season Invitational[편집]


마타와 루퍼, 뛰어난 중국인들을 보유했음에도 IEM의 부진 때문에 분석가들의 평가가 극과 극으로 갈린다. 2~4위에서 심지어 북미 밑의 5위라는 전망도 나왔다. 라인 스왑 후 운영이 QG와 더불어 상당히 모자라다는 것이 해외 분석가들의 의견. 한국 팬들이 마타가 있는데 설마 북미보다 운영을 못할 리는 없다고 보는 것과 시각차가 존재한다.

그러나 1주차에서 미드 샤오후와 정글 Mlxg의 대활약에 힘입어 SKT라는 대어를 낚는데 성공했다. 특히 초중반부터 한타에서 한번도 지지않아 약간 부족한 운영속에서도 LPL의 한타력은 건재하다는 걸 증명하는 데 성공. 2015 롤드컵 결승 3경기를 연상케하던 SKT의 뒷심이 매서웠으나 결국 마지막 한타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에이스를 띄우며 절대 강자로 평가받던 SKT를 한번 주저앉혔다. 기세를 이어 연습 부족 논란에 시달리며 나락으로 떨어진 G2까지 연파하며 1라운드 단독선두에 올랐다.

그러나 4강에서 다시 만난 SKT에게 1:3으로 패배하여 탈락하고 만다. 욱스와 샤오후의 애매한 챔프 폭 문제가 컨디션을 회복한 세체미, 세체원인 페이커 - 뱅 조합을 상대로 여기저기서 조금씩 드러났다는 평가. 또 유리할 때 강력한 전투력을 축으로 이를 나름대로 매끄럽게 굳히는 운영은 자국 리그에서 EDG를 격파하는 모습이나 조별 리그 FW, SKT전 승리를 보면 매우 뛰어나지만 대등하거나 불리할 때의 정교한 의사소통에 아쉬움이 있는데 이 또한 극복해야 LCK 팀을 꺾고 롤드컵 패권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에서 가장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둔 팀이라고 볼 수 있으나 첫날 SKT전 승리의 기대감과 4강 마지막 4세트 퍼펙트게임 패배의 여파인지 감정적으로는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아보인다.


3.3.4. LPL 서머 2016[편집]


그리고 MSI 이후 마타의 인터뷰 덕분인지 고속으로 우지 영입이 확정되었다. 트위치, 루시안을 밴하면 힘이 많이 빠지고 토너먼트에서 뱅 울프를 상대로 라인전을 많이 밀렸던 wuxx 대신 메카닉이 강력하고 저니맨 생활 속에 챔프폭을 많이 넓힌 우지가 힘이 되어줄 수 있을지 화젯거리. 여전히 마타와의 인성갑들의 만남을 기대하는 여론이 있지만 우지가 스위프트, 도인비, 톰 사이에서 순한 양처럼 한시즌 지내다 온 것을 감안하면 과거만큼의 기대는 되지 않는다.

개막전에서는 LPL의 조용한 강자이자 지난 포스트시즌에서 3:2 접전의 상대였던 WE를 꺾고 힘든 첫 승을 따냈다. 첫 세트는 빅토르를 픽한 샤오후의 미묘한 폼[9]과 Mlxg의 스로잉, 노틸 렉사이 2탱커를 상대로 이즈리얼을 뽑아든 미묘한 밴픽 등이 겹쳐 후반 한타에서 밀리며 패배했다. 하지만 2세트에 샤오후의 스웨인 픽이 먹히고 시비르를 픽한 우지를 중심으로 한타력이 살아나며 역전승, 그리고 3세트에도 이즈리얼을 다시 꺼내든 우지가 신들린 카이팅으로 상대 딜러들의 혼을 빼놓으며 승리했다.

깔끔하지 못한 2:1 승리라고도 볼 수 있지만 우지가 3세트 KDA 총합 26/5/16, 이긴 2,3세트만 합치면 23/2/10의 신들린 하드 캐리를 보여주며 화끈한 친정 복귀 신고식을 치른 것이 매우 고무적이었다. 특히 욱스가 잘 못하는 시비르와 좀 애매했던 이즈리얼을 아주 잘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 샤오후가 얼마나 챔프폭을 넓히느냐, 그리고 의사소통 문제를 얼마나 개선하냐에 따라 롤드컵이 기대된다 하겠다.

그리고 VG와의 2차전은 완벽히 양학을 하며 WE가 강한 것이지 RNG가 약한 것은 아님을 증명했다. 1세트는 잔인한 학살이었고 2세트 역시 무난히 털던 경기를 이지훈의 입롤급 아지르 3인궁에 바론 앞 에이스를 당하며 비벼지나 싶었으나 다시 한타마다 탈탈 털며 승리했다. 특히 Mlxg가 댄디를 털어버리고 Uzi 또한 VG의 새 원딜 Xuan을 참교육하는 것이 압권. 다만 만 골드 가까이 벌렸던 2세트를 다소 비비는 모습은 첫날 WE와도 접전을 펼친 원인인데 후반 오더를 좀 더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 MSI에서도 FW전은 완승이었으나 CLG전에서 2번 모두 무난히 털어버리다가 CLG의 북미잼에 빨려들어가 1승 1패를 기록하고 말았는데, 2부리그의 지위를 유지하고 LCK와 승부하려면 남은 것은 역시 후반 운영이다. 그러나 우지가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미래가 밝다.

3R OMG와의 우지 더비에선 의욕이 앞선 우지가 벽점멸로 킬을 헌납하는 등 1주차에 비해 부진했지만 Mlxg가 대활약하고 1세트에 블라디로 부진하던 샤오후도 2세트에 새친구 스웨인 잡고 살아나면서 2:0으로 승리했다.

3주차 LGD전에서도 초반부터 Mlxg의 대활약에 힘입어 LGD를 완파했다. 루퍼가 2세트에 마린과 교체되어 들어온 백업 탑솔러 지누에게 솔킬을 따인 것이 옥의 티였지만 마타가 바텀 듀오에게 우주의 결속 스턴을 적중시켜 우지에게 맞라인 킬을 먹여주고 샤오후가 장인 챔프 아지르로 대활약, 우지 역시 신들린 무빙으로 상대 이니시를 다 피하고 임프에게 완승하는 등 압도적인 경기였다.

이후 전승 행진을 이어가고 데마시아컵에서도 3위 후보 중 하나이자 개막전 고전의 상대였던 WE를 3:0으로 격파하는 등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순항했다. 하지만 인터 리그가 끝나고 2라운드에 그 WE를 상대로 패승패로 2세트는 압도적이었지만 1, 3세트를 아깝게 지면서 매치 1패를 더 추가하고 말았다. 어쨌든 한국에서나 레딧에서나 다소 과대평가 여론이 있는 편인데, 루퍼와 주챔프를 잡지 못한 샤오후의 개인기량은 생각만큼 압도적이지 못하고 Mlxg와 우지도 던질 때는 던지는 편. 이걸 (의사소통도 완벽해보이지 않는) 마타 혼자 다 케어하지는 못한다.

포스트시즌 4강에서도 정규시즌에 강팀에게는 귀신같이 털려온 I May를 만나 낙승할 줄 알았지만 3:2로 천신만고 끝에 진출했다. 1세트는 터뜨렸지만 2세트부터 IM이 배미를 내리고 아테나를 올렸고, 샤오후가 아테나에게 말리면서 게임이 꼬이기 시작했다. 그래도 Mlxg의 힘으로 꾸준히 3개 세트 내내 2~3천 골드를 벌리는 모습이었지만 중후반에 접어들면서 IM이 RNG를 능가하는 운영과 한타를 보여주며 번번이 역전당했다. 아테나와 진쟈오가 대활약했고, 롤드컵 때문에 한국에서 무시당하던 어메이징J까지 탑 블라디로 인생경기를 선보이며 RNG가 탈락 직전까지 몰렸다. 그나마 3세트는 Mlxg의 인생 선방과 우지의 케이틀린을 앞세워 다시 역전했지만 2세트와 4세트를 내주었다. 그리고 5세트에서는 다행히 이전 3개 세트와 달리 굴린 스노우볼을 끝까지 밀어붙이며 승리, 2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전체적으로 다른 팀원들이 아쉬웠지만 Mlxg와 우지 원투펀치가 확실한 LPL 최고 메카닉의 위엄을 뽐내며 꾸준히 이득을 벌어왔다.

이날 1세트 완승, 2, 3, 4세트 모두 털리다가 3세트만 역전승, 5세트 승리라는 패턴이 옆조의 EDG와 판박이 수준이라 평행이론설이 활발히 제기되었다. 그러나 IM의 평가가 WE보다 낮은 편이었고 EDG는 클리어러브 개인의 문제가 심각했던 반면 RNG는 팀적인 문제를 많이 노출했기에 RNG 입장에서 고민거리가 더 많을 듯하다.

그러나 Mlxg 캐리는 없었고 정작 샤오후가 4강에서 시예에 밀렸다는 평가를 받던 스카웃에게 완파당하고 Mlxg마저 미드와 함께 무너지면서 셧아웃을 당하고 말았다. 그러니까 순구를 기대했는데 마라샹구가 되었다.

EDG는 미드 제드에 원딜 바루스를 꺼내며 결승전에서 실험픽으로 RNG를 농락해버렸다. 샤오후의 약점인 좁은 챔프폭이 드러난 동시에 Mlxg의 기복 또한 답이 없다는 평. 오히려 중국인들에게 탑승한다는 평가를 받던 루퍼가 이날만큼은 혼자 한타마다 3인분을 하며 분전했으나 미드정글이 무너지자 답이 없었다. 덤으로 우지는 자기 커리어에 준우승을 또 하나 추가했다.


3.3.5.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월드 챔피언십[편집]




조별 리그에서는 마타 알리스타의 하드 캐리에 힘입어 TSM전을 잡아내는 등 2승 1패 공동 1위로 1주차를 마감했으며, 2주차에는 Splyce에 패하는 등 안 좋은 경기력을 보여 8강행이 무산되나 했지만 마지막 TSM과의 경기를 잡아내며 3승 3패. TSM과 같은 승패를 기록했으나 승자승 원칙에 의해 조 2위로 8강에 진출하였다. 하지만 더블리프트의 던지기가 문제였지 지는 경기에서도 한 방 먹이는 모습을 보여준 TSM과 달리 RNG는 무너질 때 와르르 무너지고 최약체인 Splyce에게도 1승을 적선한지라 4강 진출 전망은 어둡다는 의견이 다수다.

MSI 당시에는 Mlxg - 샤오후 듀오의 압도적인 기량을 앞세운 미드 정글 캐리 팀이라는 평가였지만 이번 롤드컵에서는 정작 샤오후가 메타에 적응하지 못해 심각한 부진에 빠지고 루퍼도 폼이 애매한 상황이라 신입 멤버인 우지와 부활한 마타를 앞세운 바텀 캐리 팀에 가깝게 변했다. 우지와 마타의 기량만큼은 의심할 여지가 없고 Mlxg도 좀 던지지만 번뜩이는 개인 기량이 살아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MSI 당시 SKT와 세체팀을 겨루던 팀이 아무리 죽음의 조라도 3패나 기록한 것은 문제가 있다. 다른 조 1위를 8강 다전제에서 이기려면 루퍼와 샤오후의 부활 및 좀 더 유기적인 팀 플레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8강 상대는 SKT. 1세트 듀크를 상대로 루퍼가 압살하고, 봇싸움에서도 유리하게 흘러가면서 승리하지만, 그 이후 교체 출전한 블랭크가 자크로 활약하면서 2세트를 내주고 만다. 3세트에서는 탑, 미드, 바텀 모두 터져나가면서 2만 글골 차이 패배를 당한다. 4세트에서는 이전 세트에서 터질뻔한 멘탈을 잡고 퍼블을 내고 분위기를 끌어가는가 싶었지만, 한타에서 대패하면서 SKT의 기세를 막아내지 못하게 된다. 결국 잘 큰 SKT의 챔피언들을 꺾지 못하고 패배하면서 RNG의 2016 롤드컵은 막을 내렸다.


3.4. 2017 시즌[편집]



3.4.1. 프리시즌[편집]


롤드컵 일정이 끝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중국인 순혈 체제로 돌아갈 것이고, 루퍼는 복학, 마타는 코치로 전향할 것이라고 샤오후가 개인 방송에서 밝혔다만 마타는 kt에 입단하면서 LCK로 복귀했다. 일단 김상철 코치가 트위터로 팀 탈퇴를 밝히면서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데마시아컵 4강에서는 루퍼와 마타가 정상적으로 출전했으나 EDG에게 1:3으로 패하며 LPL 서머 결승의 복수에 실패했다. 승리한 2세트도 데프트의 지난 결승에 이은 바루스 원딜픽 무리수와 마타의 미포터 전략의 적중에 따른 것이라 기량 차이가 꽤 났다. 그러나 다르게 보면 코롤은 여전히 개인기가 2% 모자란 탑솔러고 클리어러브가 맛이 간 상황이라 1, 2세트는 탑 정글의 우위로 나름 치고받았는데 3, 4세트에서 클리어러브에게 니달리를 풀어주는 뻘짓으로 무난히 밀려버린 것이라 픽밴이 영 좋지 않았다고 볼 수도 있다. 예상대로 마타와 샤오후는 메이코와 스카웃에게 상당히 밀렸고, 우지도 진과 애쉬를 잡으면 존재감이 줄어들며 데프트에게 판정패했다. 정작 데프트는 애쉬 한 번 잘하긴 했지만 이후 이즈리얼과 케이틀린으로 캐리했다는 건 함정이다.

EDG와 IM이 시즌을 마무리한 것과 달리 RNG에게는 NEST가 남아 있다. Snake를 비롯해 시즌 막판 상승세였던 LGD, IG 등이 참가하는데 과연 마타의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컵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그러나 우승 후보라는 기대와는 상반되게 IG와 스네이크에게 연달아 패배하며 최하위로 대회를 마쳤다. 마타의 메카닉 하락은 데마시아컵보다 심해졌고, 라이너들은 중국인 순혈체제 계획에 대한 심한 의문을 남긴채 산화하면서 씁쓸하게 국내 시즌을 마치게 되었다. 특히 RNG에게는 IEM경기 시드가 주어져있는데, 마타의 대체 서폿을 데리고 대회를 출전시키더라도 경기력이 이정도면 우승을 노리기는 힘들어보인다. 물론 바로 전 대회인 오클랜드 대회의 파행을 생각하면, 한국인 선수들의 이탈을 이유로 불참을 선언할 확률 역시 낮다고 할 수 없다.

일단 IG전 1세트를 보면 다들 알던 RNG의 잠재적 문제점이 다 폭발해버렸다.상성우위에서 CS를 반반 겨우 먹는 탑, 주챔프 너프 이후 수비적으로 반반은 가는데 상대 미드 로밍콜을 전혀 안하는 미드 그리고 빡친 우지의 꼴픽. 포킹트리 바루스 원딜이 최근 쓰이기는 하지만 우지에게 딱히 잘맞는 픽도 아니고, 프레이나 로컨이 쓰는 것을 보면 조합을 많이 타고 쓰기 까다롭다. 결과적으로 루키의 오리아나가 IG의 22킬 중 16킬을 기록하는 동안 바텀 듀오는 7데스씩 찍고 졌다. 2세트에 Mlxg의 갱에 힘입어 우지마타가 IG 봇을 터뜨리고 그 스노우볼을 겨우 지켜서 이겼지만, 3세트에 다시 탑미드가 루키와 쯔타이에게 터져서 졌다. 계속 좋지 않은 샤오후와 루퍼의 폼이 이슈가 되고 있고 사기가 떨어졌는지 콜플레이는 갈수록 악화되는 상태.

시즌 종료 후 2부 리그 PDD의 Young Miracles에서 에이스로 불렸다는 서포터 Ming을 영입했고, Newbee의 V 영입설이 파다하다. 다만 순혈로 간다고 해서 OMG 시절부터 팀에 한국인 영입을 간절히 원했던 우지가 이탈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파다했으나, 욱스가 인섹의 로얄 클럽으로 마침내 내려간 것을 보면 전시즌 준우승팀이 나메이 믿고 갈리는 없고 우지를 주저앉히는데 성공했을지도? 그리고 로얄 클럽의 탑솔러 Letme를 불러올렸다는 소식이 떴다. 이대로 라인업이 확정된다면 렛미 - Mlxg - 샤오후 - 우지 - 밍의 라인업인데, 지난 시즌에 비해서 탑 서폿의 무게감이 과하게 떨어진다. 사실 루퍼와 마타가 흔히 말하는 메카니컬한 역량만 보면 네임밸류만큼의 활약을 2016 시즌에 했는지는 약간의 논란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렛미의 기량도 좋은 편까지는 아닌데다 새 서포터인 Ming이 1부 리그에서도 메인 오더감이 아닌 이상 마타의 영입 이전 Team King 시절로 운영이 퇴보할 위험성이 굉장히 커지고 말았다. Mlxg가 마타에게 많은 것을 배웠기를 바라거나 Ming이 역대급 재능이기를 기대해야 하는데 당연하지만 현시창. 용병 영입 안하는 듯하다가 까보니 OMG와 RNG 빼고는 다 한 다른 팀들에게 밀릴거라는 우려가 크다.


3.4.2. LPL 스프링 2017[편집]


개막전에서 플로리스 봉인하고 로드와 새 중국인 정글러를 투입한 IM에게 완벽히 관광당했다. RNG는 2015 시즌에 우지만 갖다박은 팀으로 회귀했고, 상대 새 정글러가 Mlxg와 대등한 육식성을 보여주자 우지만 고통받다 아테나 중심의 IM에게 개털렸다.

그나마 OMG와의 순혈 멸망전에서 전날부터 고통받던 우지의 진을 앞세워 아이콘의 코르키가 버틴 OMG에게 2:1로 신승하며 전패는 일찍 면했다. 하지만 IM과 스네이크 그리고 IG가 한국인들을 무기로 이들과 한차원 다른 경기력을 보이는 와중에 서머 준우승팀이 서머에 강등에서 1세트 남겼던 팀과 거의 동급으로 추락했다는 것은 씁쓸하다. 사실상 우지 있는 15 King/RNG라고 봐도 무방. 시즌 초 LCK가 박터지고 서양 팀들도 기대할만한 팀들이 많이 나오는 와중에 혼자 2년 전으로 퇴보하고 말았다. 세계 각국 반응은 공통적으로 Mlxg는 1년간 마타에게 배운 것이 하나도 없고 샤오후는 챔프폭이 영원히 늘지 않는다는 반응.

하지만 폼이 점점 돌아오고 있는데, 4승 1패로 1라운드는 조 1위를 했다. IM에게 1번 졌지만 IM의 폼이 떨어지고 있다는 걸 감안하면 A조에선 제일 폼이 좋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GT한테 2:1로 이기고, B조 1위 EDG를 2:0으로 이기며 6승 1패로 A, B조 통틀어서 1위를 차지했다.

정규시즌 12승 4패로 1위로 마감했고,플레이오프에서 EDG를 3:1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상대는 WE이다.

하지만 WE와 건곤일척의 한타 승부 끝에 바론에서 북미식과는 또 궤를 달리하는 LPL식 스로잉을 보여주며 2, 3세트 2연 역전패, 셧아웃으로 우승컵을 내주었다. 전체적으로 정말로 뇌가 없는 또다른 순혈팀 OMG와는 달리 마타와 함께해본 Mlxg와 그나마 중국인치고는 마타를 대체할 수 있는 Ming이 뭉쳐 EDG만큼은 아니더라도 그럴 듯한 한국식 운영을 구사하려 했다는 평. 그러나 마지막 관문에서는 뭔가 어정쩡한 공격성으로 결정적인 순간을 말아먹으면서 비슷비슷하지만 좀 덜 던진 WE에게 우승컵을 내주게 되었다.


3.4.3. LPL 서머 2017[편집]


파일:2017 RNG Summer1.png

서머 초반에 뉴비와 OMG한테 밀리는 듯 했으나 리프트 라이벌즈 이후 폼이 올라오면서 OMG를 잡고 B조 1위를 확정지었다. 4강에서 WE에 5전제 리벤지를 성공하며 롤드컵 진출빵에서 승리했다. 패배했을 경우 EDG에 밀려 자동으로 선발전 행이었기에 두배로 기쁠 승리.

하지만 결승에서 만난 EDG에게 2승을 먼저 쟁취하고도 거짓말같은 리버스 스윕을 당했다.

우지가 돌아온 RNG는 순혈의 한계인 운영 능력을 상당히 극복하고 해외 팀들 중에는 손꼽힐 정도로 강하다는 평가고, 지난 WE가 무색무취한 팀이라면 이번 EDG는 실력이 부족한 마우스와 메타에 부적응한 클리어러브의 탑 정글 한계가 뚜렷해서 두 번 모두 RNG의 우승이 점쳐졌는데 거짓말처럼 두 번 다 우승을 놓쳤다. 정말로 우지는 굿이라도 해야 하는 것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쇄국을 했다가 멸망한 진퉁 순혈 OMG와 달리 한국 선수 없이도 LCK식 운영을 받아들이고 LPL의 기존 장점도 살려 2연 준우승과 롤드컵 진출을 달성했기에 롤드컵에서 LCK 팀들이 FW 등과 더불어 무시할 수 없는 팀들 중 하나다. 우승팀 EDG 이상으로 경계되는 면이 분명 있다.


3.4.4. 리그 오브 레전드 2017 월드 챔피언십[편집]




C조에 배치되었고, 같은 조에는 G2, 삼성, 페네르바체가 있다.

개막전에서 페네르바체를 상대로 손쉽게 승리하였고, G2 상대로도 승리했으며 삼성을 상대로 퍼펙트 게임으로 승리하며 1주차를 전승으로 마무리하였다.

2주차에는 G2에게 일격을 당하였으나, 나머지 두 팀을 상대로 승리하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였다.

그리고 8강에서 Fnatic을 만나 3:1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하였다.

하지만 4강 SKT와의 접전에서 2:3로 패배하면서 결승 진출에는 실패하였다. 전체적인 경기 내용을 보면 최고의 폼을 보여주던 우지와 탑이 약한 RNG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향로 메타, 그리고 뱅과 정글러들을 필두로 SKT 팀원들의 전체적으로 하락한 폼이 겹치면서 RNG가 결승에 갈 수 있는 순간이 있었지만 결국 위기 상황에 몰릴수록 강해지는 SKT와 RNG 본인들의 한끝 차이 부족함 등이 겹치면서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쳤다고 볼 수 있겠다.

전반적으로 후니보다 못했던 렛미, 극과 극의 기복 끝에 매치 포인트 시점에서 틀어막힌 Mlxg, 4세트 패배 이후 멘붕한 우지, 샤오후가 아무리 기대보다 더 잘하더라도 다시 그 이상을 보여주는 페이커, 중요한 순간 결국 정밀함과 집중력에서 수준 차이를 보인 운영능력 등이 RNG의 발목을 잡은 원인이다. 사실 세세한 요소를 따지면 패배할 만한 원인이 굉장히 많았는데도 2:1을 먼저 달성했는데, 블랭크의 부진이나 후니 페이커 원투펀치의 스로잉 등 SKT 쪽이 못한 부분 또한 있었지만 그만큼 향로 메타에서 우지가 뱅을 압도한 것이 RNG에 크게 웃어주었다. 언젠가 이 정도의 극단적인 메타가 다시 돌아올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이번에 결승행 티켓을 놓친 것이 굉장히 아쉬울 것이다.


3.5. 2018 시즌[편집]



3.5.1. 프리시즌[편집]


스토브리그때 해외 진출을 선언한 카사를 영입했다는 빅 뉴스를 들고 왔다. 자동적으로 Mlxg와 카사 중 한명은 붕 떠버리게 될 상황에서 어떻게 교통 정리를 할지를 주목해봐야 할 것 같다.

다만 Mlxg가 정규시즌에서든 롤드컵에서든 가끔 정줄을 놓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나름 교통 정리를 잘한다면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줄것으로 보인다.

이후 로스터가 공개되었다. 2부 팀의 탑인 tianci랑 정글이었던 XuanXuanPi가 원딜로 포변하고 RNG로 옮겼다. 또한 솔랭 유망주 Able[10]를 정식 로스터로 승격시켰다. 이로써 원딜 자리가 무려 4명이 되었다. 하트가 파이어폭스의 빈자리를 꿰차며 감독으로 승격했고 Y1HAN이랑 Wuxx는 팀을 떠났다.

데마시아 챔피언십은 I May의 후신인 비리비리에게 1:2 충격패를 당하며 본선도 못 올라갔다. 전체적으로 탑 바텀의 라인전과 정글의 초반 역량은 영 좋지 않은데도 후반이 매우 강한 비리비리의 특성상 초반에 밟아놓기는 쉽지만 실수를 하면 받아먹고 살아나는 경향이 있는데 비시즌이라 RNG의 잔실수가 많았던 그런 양상이라고 볼 수 있다. 1세트 카사를 투입했고 카사의 그레이브즈가 좋은 성장력과 교전 집중력으로 Mlxg를 잘 대체하며 무난히 이겨가는 그림이었으나, 상대 갱플궁을 간과한 기적의 바론 오더로 y4 사망 → 샤오후가 라이즈 뻘궁으로 1+1 특판 행사를 저지르며 그대로 망가져서 역전패당했다. 2세트 Mlxg를 도로 투입하고 무난히 승리했고 3세트 역시나 무난히 이겨가는 그림이었으나, 무리하게 어메이징J의 갱플을 끊으려다 스펠과 궁을 낭비한 상태에서 추가적으로 라인이 아닌 라인 옆의 좁은 길목을 통해 상대를 추격하다가 이날 침묵하던 아테나의 아지르에게 다인 배달 궁을 얻어맞고[11] 갱플랭크 스킬연계로 그대로 녹아내리며 대역전패하였다.

전체적으로 비시즌에 케스파컵에서도 2017 시즌 전까지는 강팀들이 자주 삐끗했듯이 LPL에서도 자주 있는 일이나, 그 와중에 어메이징J를 확실하게 제압하는 면모를 보여주지 못한[12] 렛미나 중요한 스로잉을 저지른 샤오후 및 정글러들, 그리고 전체적으로 우지라는 압도적인 한타 보험이 없을 때 LCK 상위팀 급의 정밀한 운영은 하지 못하기 때문에 안정감이 떨어지는 팀의 면모 등 세세한 약점이 드러난 것은 맞기 때문에 1년간 이러한 약점을 보완해나가야 왕좌를 지키고 2017 롤드컵의 상승세를 2018 시즌으로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근데 갑작스럽게 미드로 전향했던 쯔타이를 다시 탑으로 영입했다. 이미 스프링 1라운드 로스터는 등록이 끝나서 2라운드 때 로스터에 등록될 것으로 보인다.


3.5.2. LPL 스프링 2018[편집]


파일:2018 RNG Spring1.png

개막전은 렛미 - 카사 - 샤오후 - 에이블 - 밍을 1세트에 기용했으나 에이블의 베인 꼴픽과 함께 2라인이 라인전에서 터져서 1세트를 완패하였다. 그리고 2세트 카사와 에이블을 빼고 Mlxg와 y4를 투입하였고 2, 3세트 모두 탑 정글을 역으로 터뜨리면서 승리. 전반적으로 무난한 팀 플레이를 한 y4에 비해 에이블이 픽만 봐도 너무 패기로웠고 카사의 경우 밴픽도 밴픽이었지만 아직 렛미 - 샤오후와의 호흡이 Mlxg만 못한 모습이었다. 그 외 특이사항은 2, 3세트 모두 스노우볼은 탑 정글 쪽에서 주로 만들었지만 루키나 재키러브가 날뛸 수 있는 상황에서 밍이 말도 안 되는 알리스타 기량으로 상대 딜러들을 깨끗하게 봉쇄하며 하드 캐리를 했다는 것 정도이다.

그런데 2주차에 LGD와 징동에게 모두 1:2로 깨지면서 맛이 가버렸고 그 사이 더샤이 주전을 박은 IG가 3연승으로 치고 올라가버렸다. 카사를 벤치로 쳐박아버리고 y4와 Able의 로테이션만 죽어라 굴리고 있는데, 우지가 없으니 존버 메타에서 캐리력 있는 라이너가 없어서 상대 한국인 원딜들에게 박살나고 있다.

그리고 한국인 원딜이고 뭐고 없는 RW를 상대로 1세트는 플로리스의 기적의 바론 스틸 후 에이블의 스로잉으로 역전패, 2세트는 카사와 y4를 교체투입한 뒤 플로리신을 풀어주어 대패를 당하면서 0:2 완패를 당했다. 어느새 3패다. 이후 열린 Suning Gaming와의 경기에서도 2세트 쯔타이 탑이라는 초 강수를 뒀지만 0:2로 완패하면서 동부 지역 6위까지 순위가 폭락하고 말았다. 그 전설의 TOP를 빼면 가장 밑이다.

전체적으로 손목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추측되는 우지의 부재가 전체적으로 느껴지는데 y4는 핵심의 모습을 보여주기에는 예전부터 지적되었던 칼리스타를 밴하면 중국에서 특급이 아닌 모습으로 인해 뭔가 좀 애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에이블은 아직 어려서 그런지 아이보이나 재키러브보다도 심각한 쓰로잉이 보이는 편이다. 여기에 가뜩이나 탑의 기량이 썩 좋다고 할 수없는 상황에서 미드에 부담이 엄청나게 걸려있다보니 샤오후도 덩달아 휩쓸린듯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사실 샤오후가 2016 시즌의 챔프폭 문제를 극복하고 2017 시즌에 크게 성장했지만, 안정적으로 우지를 보좌하는 미드에 가깝지 웨스트 데리고 3위 찍은 루키나 젯 데리고 3위 찍은 스카웃 급의 하드 캐리 스타일은 아니라서 우지 없는 RNG를 정글 미드 서폿이 수습하지 못하고 있다.

참고로 위의 형님들 중 LCS의 두 팀은 3주차 2연승으로 RNG를 배신하였다. SKT만이 1승 5패를 찍으며 2승 4패의 RNG보다 앞서나가는 상태. 사실 SKT도 따지고 보면 주전으로 뛸 때의 운블 조합의 기량 문제는 이미 작년 케스파컵부터 불거져오던 문제였으며, 로스터를 놓고 봐도 최상급은 아니다. 팀 자체에 거는 기대치도 그렇고 페뱅울이 멀쩡히 다 있는데 강등권이라 그렇지... 그러나 RNG는 로스터만 놓고 보면 LPL 최상위권 팀인데 이 짓거리를 하고 있는 것이라 더 큰 문제다. 심지어 정글러는 중체정과 대체정을 모두 보유했으며, 서폿도 차세대 중체폿 경쟁자인데도 말이다.

그래도 인터리그 첫 경기 비리비리전에 쯔타이 - 카사 - 에이블을 고정 기용하였고 렛미 - Mlxg보다 뛰어난 탑 정글의 기량과 스로잉이 1일 1회로 줄어들며 포텐을 보여주기 시작한 에이블의 활약에 힘입어 2:1 승리를 따냈다. 띵장님의 친정을 상대로 아테나에게 조이를 풀어주는 발밴픽을 빼면 3개 세트 모두 무난히 압도하였다. 이대로라면 SKT와 달리 돈질과 육성의 효과를 확실히 볼 수도 있다. 아직 폼이 덜 회복되어 라이즈로 개그하던 샤오후의 폼만 조금 오른다면.

그리고 마침내 연휴가 지나고 우지가 복귀하여 쯔타이 - 카사 - 샤오후 - 우지 - 밍 라인업을 가동하였고 첫 경기인 WE전 2세트에 유리한 경기를 WE식 난전에 휘말려 자멸했지만 1세트는 퍼펙트 게임, 3세트도 무난히 카사의 스카너를 앞세운 전투와 운영으로 압도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그리고 연전연승 가도였지만 개노답팀 OMG 상대로 쯔타이 - Mlxg 조합 써서 완승을 거두었다가 맛이 들려서 징동전에 렛미 - 카사, 쯔타이 - Mlxg 조합을 1세트씩 냈는데 모조리 패하면서 1라운드에 이어 더블을 당했다. 적어도 렛미 - Mlxg 조합보다야 저 두 조합이 낫지만 그나마 단단한 탑솔러인 쯔타이 - 요즘 날아다니는 카사 조합이 팀에 연승을 안겨준 것인데 섞어서 개인 기량과 팀호흡 양면에서 자체 너프를 먹인 셈. 결과적으로 최근 플로리스보다도 개인 기량은 더 위에 있을 가능성도 있는 징동의 에이스 클리드 앞에 혼쭐났다.

그래도 후반기 경기력은 괜찮은 편이여서 IG의 맞대결에서 IG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까 기대되었지만 1,2경기 합쳐서 50분컷이라는 굴욕을 당해버렸다. 전체적인 라이너들의 기량이 밀렸는데 에이스인 우지가 맞라인전에서 킬을 따인다던가 쯔타이가 더샤이에게 CS 150개 이상으로 벌어지면서 끌려가다가 텔포 한번에 하드 캐리를 허용하는등 개인기에서 완패를 당했다.

결국 정규시즌은 3위로 마무리, 포스트시즌 1라운드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포스트시즌에서 WE를 3:0으로 완파하고 기세를 몰아 2라운드에서 스네이크도 3:1로 무너뜨리면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그리고 최대 고비인 4강 IG전도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을 앞두고 서머부터 연고지를 징동과 함께 베이징으로 확정지었다.

결승전에서는 EDG를 3:1로 꺾으면서 우승했다! 여담으로 결승전 이후 시상식에서 전 시즌 팀의 메인 코치였던 파이어폭스가 모습을 비춘 걸로 보아 다시 팀에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파이어폭스가 손대영 총감독하고도 I May 시절 한솥밥을 먹은 관계고 이관형 감독하고도 前 시즌 한솥밥을 먹은 사이다 보니 팀에 합류해도 별다른 트러블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밝혀진 바로는 롤 팀에 합류한 것이 아닌 RNG 배그 팀의 감독으로 합류했다고 한다. 이후 J Team으로 이적했다.

MSI에서는 랫미 - Mlxg - 샤오후 - 우지 - 밍 주전에 교체 선수 카사로 출전할 예정이다.


3.5.3. 2018 Mid-Season Invitational[편집]


Royal Never Give Up
파일:a72896311a53468e9ba5963505fc9134.jpg
감독손대영
Kezman
코치이관형
Heart
로스터
파일:롤아이콘-포지션-탑-White.svg
TOP
파일:중국 국기.svg 옌쥔쩌
Letme
파일:롤아이콘-포지션-정글-White.svg
JGL
파일:중국 국기.svg 류시위
Mlxg
파일:대만 국기.svg 홍하오쉬안
Kar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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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
파일:중국 국기.svg 리위안하오
Xiao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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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
파일:중국 국기.svg 젠쯔하오
Uzi
파일:롤아이콘-포지션-서포터-White.svg
SPT
파일:중국 국기.svg 시썬밍
Ming

파일:2018 msi winner.jpg

2018 MSI에서 킹존을 상대로 승패승승을 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EDG가 한번 우승을 했던것을 제외하면 항상 LCK 팀, SKT가 우승을 해왔으나, RNG가 이번에 또다시 LCK 팀을 격파하며 우승을 하게 되었다.

이번 MSI에서 RNG는 카사가 빡캐리한 결승전이나 탑 미드에게 블라디미르를 줘서 캐리가 된 몇몇 예외를 빼면 우지가 거의 캐리했다. RNG는 우지에게 CS고 킬이고 심지어 쌍버프까지 다 몰아주며 판까지 깔아줬고, 우지는 그렇게 몰아 먹은 끝에 우승을 가져다주는 대단한 결과를 가져왔다.

우승 후에는 AHQ에서 Ziv를 영입한다는 소문이 나오고 있다. 카사의 맹활약으로 대만인에 대한 반감이 축소된 상황에서, 렛미보다는 캐리력이 있으면서도 쯔타이 보다 탐욕이 적어서 우지 캐리 기조에 크게 반기를 들지 않을 착실한 탑솔러를 영입하는 것은 좋은 선택으로 보인다. MSI 우승에 자만하지 않고 롤드컵을 진지하게 준비하는 RNG의 무서움을 느낄 수 있는 루머.

MSI 이후 PiPiXuAn을 내보냈다.

MSI 이후 열린 데마시아컵에서는 몇번의 손목 부상이 있었던 우지에게 휴식을 주고 Able을 주전으로 내보냈다. 카사와 MSI에 출전하지 못한 쯔타이를 주로 기용했는데 세트를 종종 내주면서도 전체적으로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우승하였다. 에이블이 가끔 한타에서 미숙한 판단이 있었지만 기본기 면에서는 우지 부럽지 않은 특급 유망주의 포스를 뿜었고 카사 또한 만나는 정글러마다 학살하는 모습이었다.


3.5.4. LPL 서머 2018[편집]


Ziv 영입은 없던 일이 된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원딜이라는 개념 자체가 거의 소멸된 메타에서 우지 의존도가 높은 RNG가 어떻게 살아남을 지 중요한 시즌이다. 우지가 원딜 의외의 챔피언에 소질이 없다면 메타 연구의 달인 Able이 주전을 차지할 가능성도 보이는 상황이다.

아이콘 이후 중국 미드 최고 유망주인 쑤닝의 나이트를 영입해서 10인 엔트리를 완성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다.

리프트 라이벌즈 종료 후엔 손목 부상이 있는 우지가 의사의 권유로 잠시 로스터에서 제외되었다. 그리고 Able이 주로 나올것이라는 세간의 예상과 달리 쯔타이를 기용해 유동적으로 포지션을 돌려본다던가[13] Mlxg - 카사를 동시에 기용해 미드가 강타를 드는 퍼넬링 조합을 한다던가 색다른 실험을 돌리고 있다.

하지만 아시안 게임을 발판으로 우지가 부활하면서 롤드컵을 향한 청신호를 켰다. 만약 RNG가 이번 서머와 롤드컵 우승을 차지한다면, 단일 시즌으로는 15, 16 SKT를 뛰어넘어 18 RNG가 역대 최고의 팀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2014 시즌 국내 무관인 삼화는 언급할 필요조차 없고, 15 SKT는 MSI 준우승, 16 SKT는 서머 3위인데 반해 RNG가 앞으로 남은 메이저 대회를 전부 우승한다면 롤판 최초로 한 해 국내/국제 정규 대회를 전부 휩쓴 팀이 된다.

포스트시즌에서는 TOP과 RW를 3:1로 어렵지 않게 꺾으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TOP전 4세트는 15분 34초라는 칼서렌급의 속도로 승리해버렸다.

IG와의 결승전에서는 2017 서머처럼 역스윕을 당할 위기에서 재키러브의 스로잉을 놓치지 않고 3:2로 아슬아슬하게 우승을 차지했다. 이 당시 루키가 바텀 쪽에서 어그로를 끌면서 우지와 렛미의 점멸을 모두 빼는 바람에, IG가 맘먹고 수성을 해서 포탑만 줬다면 이후 RNG에게 매우 불리한 상황이 전개되는 시나리오가 그려졌다. 정말로 한 끗 차이였던 셈. 이로써 2018 전 대회 석권이라는 위대한 업적을 달성하기까지는 롤드컵만이 남았다.


3.5.5. 2018 리프트 라이벌즈[편집]


리프트 라이벌즈에서는 쯔타이 - 카사 - 샤오후 - 우지 - 밍 주전에 Mlxg 교체 선수로 출전한다는 오피셜이 나왔다.

Mlxg를 주로 출전시켰고, LPL의 우승 1등 공신이 되면서 어떤 엔트리를 써도 강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우지도 우지지만 역시 코치진의 역량과 선수들의 팀워크가 최고라고 볼 수 있다.


3.5.6.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편집]




1주차는 일단 전승했으나, 2주차에서 몰라보게 달라진 C9과 바이탈리티에게 핵심 전술의 허점을 찔리며 패배했다. 마지막 경기인 젠지전에서 진다면 조 2위 결정전까지 갈 위기였지만 발밴픽으로 자멸한 젠지를 완파한 후 1위 결정전에서 C9을 가까스로 이기고 불안하지만 B조 1위로 8강 진출은 확정. 8강에선 만날 수 있는 가장 수월한 상대인 G2를 만났고[14] 당연히 추첨 당시 선수들도 미친듯이 좋아했다.[15] 그러나...

G2에게 패배해 우승 후보 0순위 팀의 8강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원더 - 얀코스 - 퍽즈가 버티고 있는 G2 상체의 압도적인 힘에 휘청이던 RNG는 2, 4세트에서 연이어 맞아 풀세트까지 가더니, 결국 5세트에서는 밴픽에서는 KT가 범한 것과 똑같은 실수를, 라인전에서는 우지를 비롯한 선수 모두가 처참하게 깨지며 짐을 싸고 말았다.

사실 앞서 말했듯 그룹 스테이지에서도 어느 정도 위기가 있었다. 1주차에선 젠지에게조차 고전하다 렛미의 이니시와 룰러의 뇌절로 겨우 이겼고, 2주차에는 아예 C9과 바이탈리티에게 발목을 잡히다가 젠지가 자멸하면서 순위 결정전을 치르고 겨우 1위로 진출하는 굴욕을 겪었다. 그래도 "그룹 스테이지에서 부진하다 토너먼트에서 승승장구하겠지", "북미 유럽도 잘 한다" 같은 반응뿐이었다. 누구도 RNG가 8강에서 탈락할 줄은 몰랐을 것이다. 8강 1일차에서 KT와 IG의 대결은 서로가 우승 후보라는 점에서 IG가 이길 것이라 예측한 사람도 어느정도 있었기에, 젠지의 1승 5패 탈락, FW의 광탈에 이어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RNG의 게임 스타일은 정글과 미드가 바텀에 전투력을 상당히 많이 배분하여 우지의 성장을 앞당겨 게임을 캐리 하도록 하여 승리를 이끌어내는 것이다.[16][17] 하지만, G2가 철저하게 바텀에서의 교전은 피하면서 원더 - 퍽즈의 상체에서의 이득을 바탕으로 게임을 풀어나갔다.[18] 그렇게 상대 바텀에게 전투력 배분이 되는 것을 방지하고 우지가 계속 킬을 내어주게 되자 RNG는 무기력하게 패배하고 말았다. 여기에 상대 원딜인 야난의 필살기 하이머딩거[19] 바텀 위주 스노우볼링이 장기인 RNG와 상극이라 5세트 내내 RNG가 하이머딩거에 밴 카드 한 장을 써야만 했고, 그럼에도 야난이 RNG의 생각만큼 쉽게 무너지지 않았던 것도 악재였다.

똑같이 8강에서 떨어진 EDG는 애초에 중국 팬들도 기대를 하지 않았고, 8강 진출 만으로도 잘한 것이라는 평이 많기에 그다지 까이진 않았다.[20] 그러나 누구도 부정할 수 없던 2018 시즌 세체팀 후보이자 15 SKT를 뛰어넘는, 단일 시즌 기준 역체팀에 거의 근접했던 RNG가 8강에서 무너지자 허탈해진 중국 팬덤은 분노해 코치진을 맹렬히 비난하고 있으며, 웨이보에 따르면 팀 분위기도 한 순간에 무너져서 Mlxg는 팀이 중국으로 귀국하기 전에 혼자 숙소를 나와 먼저 돌아갔고, 우지는 멘탈이 박살난 채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는 상태라고 한다. 거기에 한국 롤판의 슼갈 문제처럼, 중국도 2018 시즌 초기부터 지금까지 LPL의 자존심에 역체팀이라며 위세부리던 RNG(특히 우지) 극성 팬들과, 이에 억눌리고 치이며 무시받던 타 LPL 팀 팬들이 들고 일어나서 심각한 대립 중에 있다. 특히 국제 대회에서 죽을 쑤면서 욕을 가장 많이 먹고 가장 무시당하던 EDG와 클리어러브 팬덤이 이를 가장 격렬하게 비판중이다. 결국 IG가 우승하면서 IG를 찬양하는 여론이 대세가 되었고, 그렇게 RNG와 우지는 모든 것을 잃었다.

사실 RNG의 화려한 몰락은 우지가 그 지분의 80%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어쩌면 예견된 몰락이었을지도 모른다. RNG를 상대하는 모든 팀들은 한 마디로 우지 죽이기에 전념하였다. 바꿔 말하면, 우지만 제지할 수 있다면 RNG는 누구라도 이겨볼만한 대상이 되어버린다는 말이다. 물론 말이 쉽지, 이를 해낸 팀은 극히 드물다. 우지는 그만큼 빼어난 원거리 딜러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지의 자만이 이 모든 것을 발로 걷어차버린 것이다. 5세트에서 G2의 첫 갱킹에 우지가 점멸을 썼다면, 그렇게 살아났다면 경기가 어떻게 되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어쨌든 롤스타전 투표가 8강때 이루어졌다보니 우지와 Mlxg가 중간 투표 1, 2위를 달렸는데 8강 탈락 이후 우지에 대한 비판적 여론이 엄청나게 형성되다보니 우지를 괜히 뽑았다라는 여론이 나오고 있다. 극단적 여론으론 우지는 양심적으로 올스타전 거부해야 한다라는 의견까지 있을정도.

결국 LCK가 몰락하고 LPL이 최강으로 군림한 와중, 왕좌에 올라선다면 가장 유력한 후보였던 RNG는 역대 최고의 업셋 중 하나를 허용하면서 팀 첫 월즈 우승 및 롤 e스포츠 역사상 첫 캘린더 그랜드슬램 달성에 실패했다.


3.6. 2019 시즌[편집]



3.6.1. 프리시즌[편집]


시즌 후 주전 탑솔러인 렛미가 휴식을 선언했고, 쯔타이마저 은퇴하면서 새로운 탑 라이너를 영입했는데 하필 그게 어메이징J라서 탑에 구멍이 뚫릴거라는 우려가 많다.


3.6.2. LPL 스프링 2019[편집]


파일:2019 RNG Roster.jpg

우지가 고질적인 손목 부상으로 연휴 이후에나 복귀하고 렛미 마저 휴식을 선언하면서 급하게 영입한 어메이징J가 스크림에서 만족스럽지 못했는지 경기 하루 앞두고 급하게 2팀 로얄의 탑솔러 티엔티를 승격시켜서 개막전에 내보냈으나 우지와 렛미의 공백만 심각하게 드러내며 쑤닝에게 완패하였다. 경기력 역시 휴식기 이후 복귀할 우지보다는 그동안 RNG의 방패 역할을 해왔던, 그리고 복귀가 언제일지 기약이 없는 렛미의 공백이 더 심하게 느껴졌다는 점이 올시즌 RNG의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거기에 우지 본인이 손목 부상이 점점 잦아지고 있으며, 작년 롤드컵 광탈 이후 멘탈이 심하게 터졌다는 말이 많아 이를 잘 수습했을지도 의문이다.

그래도 우지가 복귀한 이후 4위까지 올라가고, 3월 6일 FPX에게 처음으로 패배를 안겨주기도 하며 다시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우지 복귀 이전 RNG가 치른 경기수가 다른 팀들보다 많이 적었던 덕분에 타격이 생각보다 크지는 않았다. 이 와중에 은퇴했던 쯔타이를 긴급 재영입 한건 덤. 그런데 저래놓고 바로 약체 RW한데 0:2로 충격적으로 패배하였다. 짭우지 이즈궁 바론 스틸은 덤. 정규시즌은 4위로 마무리지었다. 그러나 징동에게 2:3으로 패배하면서 2차전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결국 MSI와 리프트 라이벌즈 출전도 좌절되었고 이대로가다간 롤드컵 진출 가능성도 크게 떨어지는 상황이다.

탑이야 티안시고 어메이징J고 쯔타이고간에 확실히 2019 스프링 토종 중체탑 3대장[21] 중에서도 제일 앞서있는 줌에 비해 기량이 딸리지만, 카사와 샤오후까지도 너무 우지 때문에 희생한다는 논란이 불거졌던 다전제. 상대 원딜러인 임프가 중요한 순간 밥값 했다지만 전체적인 기량은 확연히 우지보다 못했고, 이를 바탕으로 원딜 격차를 유지만 하면서 카사가 자유로운 플레이를 했다면 탑 차이를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는 다전제였다. 하지만 팀 모두가 원딜만 바라보고, 또 우지는 예전 역상성으로 17 뱅 울프를 씹어먹던 라인전은 상실하고 무리하게 너무 커서 한타로만 쓸어담으려다 라인전 과욕으로 팀을 망치는 등 여러 모로 시대에 뒤떨어진 원패턴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다.

다르게 말하면 젠지나 샬케의 상위호환이라 볼 수 있는데, 이미 솔로 라이너들이 초반 다재다능함을 보여주지 못하는 팀들의 한계는 각 지역별로 뚜렷하기 때문에 RNG의 승리공식도 현 메타에 맞지 않는다.

시즌 종료 후 휴식 상태였던 랫미의 은퇴가 확정됐고, 후임으로는 LDL 우승팀 YM의 탑솔러 CJJ를 영입할 것 같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어찌됐든 스프링의 실패로 인해 손대영 감독이 자리에서 물러나고 RW 감독을 맡던 스테이크 감독을 데려왔으며, CJJ로는 불안했는지 엄청나게 루머가 뜨던 쑤닝의 랑싱을 데려왔다. 그리고 루머가 뜨던 CJJ가 아닌 OPL에서 뛰던 ZZZ를 LoverZrr로 닉변하면서 데려왔다.


3.6.3. LPL 서머 2019[편집]


파일:19summer rng.jpg

리라 이후 7승 1패를 달리며 서머에는 완전히 부활한 듯 보인다. 다만 FPX, EDG 정도를 제외하면 플옵권에서 밀린 중하위팀들만 만난지라 소위 대진운 덕택에 연승을 쌓은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실제 TES와의 1패팀 진검승부에서 3세트에 랑싱이 TES의 유리 멘탈 신예 369에게 말 그대로 박살나면서 3전제도 날아간 것을 보면, 탑솔 기량이 강력한 LCK와 LEC 팀들 상대로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는 의문점이 많다. 게다가 챔프폭을 넓히고 케어를 많이 받은 샤오후의 폼이 상승한 만큼 유리몸 우지가 미묘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압도적인 포스는 없다.

그래도 플옵 LNG전에서 클라스 차이를 보여주며 3:1로 승리했다. 우지와 샤오후의 폼이 돌아오고 랑싱 역시 아트록스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어서 TES까지 잡는데 성공하고 여기에 징동이 서머를 망친 것까지 더해진 결과 스프링을 망치고도 롤드컵 진출에 성공하게 됐다.

결국 서머 결승전에서는 FPX에 1세트만 따고 3세트를 내리 내주며 패배했다. 명백한 약점이던 탑의 랑싱이 밀리는 것은 어느정도 예상됐으나, 정규시즌 내내 팀을 멱살잡고 끌어올렸던 샤오후와 밍이 도인비와 크리스프에게 밀리는 것은 물론 뇌절도 자주 보여주며 패배했다.

3세트는 RNG가 제손으로 승리를 발로 차버렸다고 할정도로 심각했는데, 퀸을 원딜로 돌려놓고[22] 우지가 로밍을 다니느라 성장을 스스로 말리기 시작한데다, 겨우 이득을 김군의 갱플랭크를 한번씩 잡아내며 봐도 오브젝트로 이득을 거의 굴리지 못해 퀸 픽의 의미가 아예 상실되어버렸다. 하지만 크리스프의 쌍둥이 타워 뇌절로 넥서스 피 절반을 남기고 전멸한 FPX의 자충수덕에 RNG는 미니언만 끌고가서 끝내면 되는 상황이었으나 마지막에 미니언을 안끌고가서 쌍둥이를 치는 실수를 범했고, 3세트를 져버렸다.[23]


3.6.4. 리그 오브 레전드 2019 월드 챔피언십[편집]





일단 그룹 스테이지부터 우승 후보인 SKT프나틱을 상대하는 것도 문제지만 더더욱 문제인 게, A조가 하필 플레이인에서 올라올 후보들인 담원, 스플라이스, CG가 전부 못 들어가서[24] 사실상 플레이인 스테이지 나머지 1팀이 A조가 확정이고 D조에 TL이 있어서 클러치 게이밍은 D조를 못가고 C조에 프나틱이 있어서 스플라이스가 못들어가고, 역시나 C조에 SKT가 있어서 담원도 못들어간다. 따라서 예상대로 담원, CG, 스플라이스가 올라오면 CG가 C조 확정이 되면서 역대급 헬게이트가 열리게 된다. 결국 예상대로 클러치가 올라왔고. RNG는 랑싱으로 칸, 브위포, 후니에 맞서야하는 역대급 위기에 처했다.

결국 죽음의 조에서 희생자가 되었다. 과도한 우지 의존도를 극복하지 못했고, SKT와의 대결에서 우지가 잘 크고도 페이커의 백도어로 역전하기 직전의 경기를 내준 것을 시작으로 SKT 2차전 중반 한타에서의 판정패, 프나틱 2차전 힐리생의 파이크 하드캐리에 당하면서 탈락팀 중 가장 우수한 경기력으로도 짐을 싸게 되었다. 카사가 부활해서 맹활약했고 랑싱도 우려보다는 준수했지만, 랑싱에 밴픽 투자나 인게임 투자가 들어가는 과정(아니면 탑을 포기하면서 게임을 길게 끌고 원딜에 더 몰빵하는 과정) 속에서 샤오후의 존재감이 지난해 이상으로 떨어져버린 것이 알게 모르게 누적되었다. 랑싱의 챔프폭이나 SKT 1차전 숨은 역캐리 등을 감안하면[25], 샤오후는 애매하지 않지만 샤오후에 약한 탑솔러를 끼얹으면 둘 다 애매해질 위험이 크다는 RNG 탑 미드 딜레마는 올해도 반복되었다.

우지의 커리어 마지막 경기가 된 경기는 2019년 10월 20일인데 정확히 1년전인 2018년 10월 20일은 롤드컵 역사상 최대의 업셋의 제물이 되었던 날이다.


3.7. 2020 시즌[편집]



3.7.1. 프리시즌[편집]


롤드컵 종료 후 FW의 하나비와 베티를 영입할거라는 기사가 나왔다. 카사가 TES로 이적을 하게 되며 생긴 정글러의 공백은 2군에서 콜업할 예정이라고 한다. 카더라에 의하면 사실상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이는 우지를 위해 RNG에서 노골적으로 우지를 밀어주는 팀을 구축할 것이라는 말이 있다.

그리핀을 나온 쵸비를 영입하기 위해 35억원을 베팅한 LPL 팀이 있음이 확인되었고 정황상 RNG로 지목이 되었으나 쵸비는 LCK에 남아 DRX로 이적하며 무산되었다.

12월 15일 경, 김용우 기자의 트위터를 통해 우지 - 밍 - 샤오후의 3인이 팀과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정글러의 경우 영 미라클에서 샤오롱바오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리고 같은 날 저녁 6시 경, 샤오롱바오와 베티가 팀에 합류했다는 오피셜이 추가로 나왔고 이후 Steak 감독, Dandy 수석 코치와 계약을 종료, 그리고 후임 감독으로 마타를 선임했다. 이러한 마타를 보좌하기 위해 아카데미 팀인 Royal Club에서 감독을 하던 세레노를 코치로 데려오고 우지의 커리어 초창기를 함께 했던 타베를 분석가로 영입하며 감코진 영입도 완료했다.

데마시아 컵에서는 우지를 빼고 베티를 투입했으며, 조별 예선에서 OMG에 지는 등 불안한 출발을 보여줬지만 결국 결승전에서 EDG에게 3:1로 승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바텀이 아닌 탑 정글 미드 상체가 활약하면서 우승한 건 호재.

그리고 LNG에 이어 2번째로 연고지를 바꾸는팀이 되었다. 바뀐 연고지는 상하이. 이유는 핑 문제로 충칭에서 런한 LNG와 달리 자금 문제와 상하이 정부가 지원하주겠다 하면서 옮긴 케이스.


3.7.2. LPL 스프링 2020[편집]


파일:2020 봄 플옵 rng.jpg

데미시아컵 우승이 무색하게 리그 첫 경기부터 BLG 상대로 패배했다. 서포터 밍의 뛰어난 활약으로 1세트를 따냈지만, 랑싱 - 샤오후가 라인전과 캐리력에서 BLG의 탑 미드 상대로 밀리면서 1:2로 역전당했다. 뚜렷한 반전이 없으면 비시즌이 얼마나 무의미한지 보여주는 사례로만 남을 수도 있을 정도로 우려가 크다. 비시즌 의외의 활약을 보여준 베티도 BLG의 롤드컵 실패 원흉 중 한 명인 진쟈오의 하위호환에 불과한 폼으로, 이스타 이적 후 캐리 or 스로잉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존재감을 뚜렷하게 각인시키고 있는 전 파트너 샤우씨와는 너무 대조적인 모습이다.

2달후 TES전에서 샤오후는 각성이라도 한 듯 나이트를 상대로 시종일관 압살했으며, 샤오롱바오 역시 전임자 카사를 상대로 훨씬 우세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랑싱 역시 세트로 적재적소 궁을 잘 활용했으며, 베티는 1세트 아펠리오스로 바론 앞 2:3을 이기면서 POG를 받았다. BLG전과 대조적으로 라이너들이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면서 승리했다.

이후 OMG전과 WE전도 카나비, 피넛을 능가하는 중체정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는 샤오롱바오의 폭발적인 캐리력에 힘입어 3연승을 질주하였다.

그러나 꽁승이 예상되던 VG전, VG가 1세트 든든한 한타 조합으로 샤오롱바오의 스노우볼링을 무효로 돌리고 2세트 랑싱을 먼저 후벼파 사오롱바오의 하드 캐리를 억제하자 RNG가 제풀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그나마 샤오후 정도가 역캐리를 덜 했을 뿐 랑싱과 베티의 폼은 왜 정글 서폿빨 소리가 나오는지 알 수 있을 만큼 애매하였다.

뒤이은 FPX전 역시 패배하며 연패의 늪에 빠지게 된 가운데 유저들 사이에서는 "약팀을 상대할 때는 베티를 쓴다고 치더라도 강팀을 상대할 때는 원딜 하드 캐리가 가능한 우지의 존재감이 필요하다" 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다만 베티의 경기력이야 원래 기대도 안 했지만, 상체 캐리를 베티가 폭행하는 수준의 경기력이 아니라 상체도 샤오롱바오 의존도가 과해서 폭발력이 꾸준하지 않다는 점이 문제다. 사실 OME, WE는 각각 중상, 중하위권 판독기 급의 팀이고 TES는 RNG전 다음 경기에 그 LGD의 전패를 끊어줄 정도로 폼이 널을 뛰고 있던 팀이라, 대진운이 너무 좋았다.

한편 고향인 허베이성이창시에 머물러 있었던 우지가 2020년 3월 25일부로 일부 지역의 격리 조치가 해제되어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한다. 다만 정규시즌은 출전하지 않을 것 같다고.

징동, EDG, ES를 연달아 꺾으며 기세를 올리던 차에 빅매치인 IG전에서 석패한다. 1세트 자강두천 끝에 더샤이의 무리한 포지셔닝을 낚아채 승리했으나, 2세트 더샤이의 역대급 탑 베인 캐리[26]에 박살났으며 3세트는 예상치 못한 러옌의 각성으로 전 라인이 터지며 무력하게 패배한다. IG전 이후로는 중하위권 팀만 만나는 꿀대진이기에 여유롭게 연승으로 정규시즌을 마치나 싶었으나...

뒤이은 LGD에서 0:2로 셧아웃당하며 순식간에 7위까지 떨어졌다. 시리즈 내내 LGD 상체가 RNG 상체를 찍어눌렀는데 1세트는 샤오후가 유우키 상대로 스코어 1/8/1을 찍으며 제대로 망해버렸고, 2세트 밍의 분전과 LGD의 스로잉으로 장기전까지 비벼졌으나 랑싱의 블라디가 모기만도 못한 기여를 보여주며 패배했다.

V5 제외 최약팀 LNG를 상대로는 승리했지만 상대적 약팀인 RW, DMO에게 연달아 패배하면서 플레이오프 7위가 유력해졌다. 미드 라이너 샤오후가 분전하고 있지만, 무색무취한 랑싱과 베티는 말할것도 없으며 데마시아컵 우승으로 기대받았던 신인 샤오롱바오는 거품이 아니냐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쑤닝전 3세트는 킬 스코어가 17:2였던 게임을 기적의 한타 기량으로 역전패했다. 그냥 다 이긴 게임이어야 하는데 샤오후의 조이가 혼자서 처절하게 외줄타기하다 한 번 죽을 때마다 게임이 막 비벼지더니 기어이 졌다. 7/0/4 바루스로 상대의 방어력을 관통하는 게 아니라 아군 조이의 활약을 방관하는 신종 방관 바루스를 보여준 베티 그리고 응원단장형 케넨을 보여준 랑싱이 매우 인상적이었던 경기. 특히 베티는 IG전 말고는 못한 적이 없다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영문 해설진의 옹호를 그야말로 저질 한타력으로 갚아줬다.

이렇게 RNG의 최대 강점이었던 후반 스노우볼링조차 제대로 굴러지지 않는 상황인데, 그럼에도 우지를 시리즈 내내 한 번도 쓰지 않은 걸로 보아 우지의 건강 상태가 더 휴식을 취해야 할 정도로 아직은 좋지 않은 듯 하다. 우지가 없는 상황에서도 원딜 목줄을 채우며 어떻게든 라인전이랑 한타를 끌고 나가는 밍의 평가만 올라가는 중.

그래도 어찌저찌 8강 안에는 안착하는데 성공. 8강 플레이오프 첫 상대는 EDG로 낙점되었다. 리그 막바지 경기력과 기세에서 열세라는 사전예상 그대로 밴픽부터 인게임까지 완벽히 밀리며 1:3으로 패배했다. 여기서도 후반 스노우볼링이 제대로 굴러가지 않아서 역전패를 당한 세트가 많았기에 우지의 필요성만 절실해지는 중.

긍정적으로 본다면 '우지 빼면 RNG는 시체다'식의 저평가에도 불구하고 한동안은 상위권에 있었고 부진 속에서도 플레이오프 진출은 성공했다는 점에서 팀의 독보적인 에이스 우지의 부재라는 핸디캡을 가지고도 어느 정도 선방했다고 볼 수는 있겠다.

스프링 RNG의 최대 단점은 한타다. 정규시즌 중후반 IG전을 석패한 시점에서 잔여 대진이 LGD - RW - LNG - DMO - 쑤닝이라는 핵꿀대진이어서 얼마나 높은 시드 받을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저 중에 아수라가 뇌절해서 뇌절 더 많이 하는 라이트 올린 LNG전만 이기고 나머지 게임 다 져버렸고 준준결승 시드도 못 받았다. 라이트를 쓴 LNG를 제외하고 위에 언급된 팀들이 원딜은 하나같이 괜찮은 편에 속하는데[27][28] 이러한 한타를 할 줄 아는 원딜 보유한 하위권 팀들 상대로 게임 길게 끌릴 때마다 족족 말아먹었고 한타 경쟁력을 완전히 상실한 것. 랑싱의 기복이 없이 처참한 한타 이니시와 쫄아들 대로 쫄아버린 베티의 딜링 능력은 마치 궆폰 기프트 시절의 2017 스프링 2라운드 대퍼팀 이상으로 답이 없었다. 결국 이때까지 RNG에 있어서 우지라는 존재가 어느 정도의 가치를 보여줬나만 증명하게된 시즌. 애초부터 기대도 안한 랑싱, 역대급 신인 평가를 받았지만 기대에 못미쳤던 XLB, 우지가 없으니 주사위를 펑펑 굴리는 샤오후, 바로 직전 시즌에 LMS에서 저점 찍고나서 그대로 온 베티 사이에서 그나마 밍이 홀로 분전했지만 에이스 서포터가 혼자서 팀을 일으켜 세울수는 없었다.

그리고 4월 30일 우지와의 계약 기간 만료로 우지와의 계약이 종료되었다. 그런데 재계약을 했다거나 협상중이라는 말이 없어서 팀을 떠나는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있다. 그리고 이스타의 핵심 선수 중 한명이였던 크라인을 재영입 한건 좋은데, 랑싱을 LGD로 떠나보내고 영입한게 스프링에 줌을 대신해서 나와 징동에서 카나비를 열심히 봉인한 705에 LPL에서 한번 실패하고 Meow에서 New로 닉세탁을 한 New라...


3.7.3. LPL 서머 2020[편집]


파일:2020 Summer RNG.jpg

6월 3일 팀의 심장이었던 우지가 은퇴를 발표했다. 선수 생활에 대한 의지와는 달리 몸이 더 나빠진 관계로 어쩔 수 없이 은퇴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개막전이던 OMG와의 경기에서는 2:0의 승리를 거뒀다.

VG과의 경기에서도 2:0으로 승리를 거두는 등 좋은 출발을 보여주고 있다. 여담으로 작년 SKT에서 감독과 선수로 합을 맞췄던 김정균과 조세형(마타) 두 사람의 인연은 이제 LPL 내 감독 vs 감독으로 만나게 되었다. 서로가 서로에게 90도 인사를 하는 건 덤.

그러나 쑤닝전 패배 후 조심스럽게 전패각을 본다던, 하지만 FPX를 2:1로 잡는 대이변을 터뜨린 LNG와의 대결에서 0:2로 패배하였다. 1세트는 장기전에서 상대 죽무 이즈의 하드 캐리로, 2세트는 샤오후가 메이플을 짓밟을 수 없는 트페를 잡자 초장부터 퍼버벙 터지면서 패배하였다. FPX의 Lwx처럼 RNG의 베티가 한계를 드러낸 경기로 요약할 수 있는데, 상대 원딜러 라이트는 FPX전 2, 3세트 아펠리오스에 이어 이번 RNG전도 베티와 챔프를 교환해가며 2연 노데스로 RNG를 완벽히 무너뜨렸다.

징동전 바로전에 예전 DMO의 원딜러였던 GALA를 영입했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 비록 어정쩡한 챔프폭으로 저평가도 받지만 예전 DMO에서 그야말로 소년가장 노릇을 했던 갈라기 때문에 베티를 대체할수 있는 훌륭한 원딜러 자원이 될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징동와의 경기에선 베티가 선발 출전했는데, 주전 경쟁을 의식한것 때문인지 갑자기 각성하여 우지가 빙의한듯이 캐리를 하면서 지난 시즌 우승팀을 상대로 압승을 해버렸다.

이스타전, 이젠 감독이 된 옛 삼화의 주축 댄디와 마타의 첫 만남이 성사되었다.[29] 하지만 인게임에선 정말 눈이 썩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정말이지 어떻게 보면 꿀잼이지만 냉정히 말하면 엉망진창인 진흙탕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그 핵심은 양쪽 팀에 존재하는 구멍 베티와 펜펜이 아주 환장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줬는데, 베티는 아펠리오스로 바론 한타에서 괴상한 궁각으로 멀쩡한 원딜이었으면 싹다 쓸어먹고 바론까지 뺏으면서 당장에 끝냈을 경기를 지지부진하게 끌어버리는 원흉이 되었으며, 2세트에도 환장할 딜각으로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펜펜은 말할 필요도 없이 LPL 최악의 미드 칭호에 맞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단지 이스타는 펜펜뿐만 아니라 유독 이번 경기에서 Wei가 심하게 부진한 폼을 보여준 바람에 RNG가 겨우 승리 당했다.

하지만 V5전 쌈디의 캐리쇼에 쓸려가더니, WE전에서도 졸전 끝 1:2 패배를 당하면서 FPX전은 갈라가 출전했다. 하지만 1세트 갈라의 캐리에도 불구하고 2세트 유리하던 경기를 갈라의 베티 빙의한 하드 쓰로잉으로 날려먹었고, 3세트 밍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운영 차이와 교전 설계력 차이를 보여주면서 패배하였다. 그래도 갈라가 베티보다는 장래성이 있는 편이다 보니, 일단 이 로스터로 밀어붙일 여지는 있지만 벌써 4패째다.

그나마 한때 라이벌 EDG를 나락으로 떨어뜨리면서 5승 고지에 올랐으나, 딱히 물이 오르진 않았는데 꾸역꾸역 체급으로 이겨나가던 쑤닝에게 6연승을 허용하면서 5승 5패로 굴러떨어졌다. 언급한 EDG나 자신들 때문에 로스터가 박살난 이스타처럼 플옵 경쟁에서 사실상 밀려난 상황은 아니지만, FPX가 추락해주지 않는 이상 쑤닝과 LGD, VG 중 두 팀은 제쳐야 하는데 현재의 경기력만으로는 쉽지 않다. 뉴가 생각보다 잘해주는 것은 고맙지만 팀에 녹아들지 못하는 크라인과 이번 시즌도 딱히 캐리력이 폭발하는 시즌이 아닌 샤오후가 생각만큼 허리를 잘 잡아주지 못하고 있으며, 갈라도 노딜의 아이콘 베티보단 낫지만 당장 상위권 원딜러의 폼은 아니다.

서머 RNG의 특징이라면 초반 여포. 팀 전체 15분 지표만 보면 상위권에 속하지만 중반 운영 페이즈로 들어가면 귀신같이 뇌절을 범한다. 바다 건너 LEC의 로그처럼 중반에 헤매다가도 30분 즈음 다시 돌아오는 것도 아니라서 후반 한타 페이즈에서도 판단이 그리 좋지 않다보니 역전패가 정말 많다. 바꾸어 생각하면 재료는 충분하니 이를 통솔할 두뇌만 필요한 상황...

사실상 플레이오프는 물건너 갔다는 평을 들었으나 TES와의 경기에서 XLB - 샤오후 듀오가 카사 - 나이트를 압도하고 369와 재키러브가 쓰로잉을 일삼으며 2:0으로 완승, 플옵 막차의 불씨를 남겨두었다. 하지만 다음 경기 BLG에게 초반에 유리했음에도 스스로 자멸하며 0:2로 패배하며 플레이오프도 못 나가게 되었다.


3.8. 2021 시즌[편집]



3.8.1. 프리 시즌[편집]


우지가 은퇴를 번복하고 복귀를 원한다는 소식이 있지만 해당 팀이 RNG가 아닌 IG이다. 또한 감독인 마타 역시 옴므의 후임으로 징동 이적이 유력시된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

XLB가 팀을 떠나게 되었고 탑도 마땅치는 않았기 때문에 보강 대상인 탑과 정글에 수많은 선수들과 링크를 띄웠다. 가장 핫한 탑 매물인 커스와 링크되었지만 커스는 BLG 등에서도 탐내고 있는 상황인지라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상태.

샤오후 대신 크라인을 주전으로 쓰려 한다는 소스도 있다. 커스가 WE로 간 상황에서 올라온 웨이보 글에 따르면 결국 루머대로 샤오후가 탑으로 포변하게 된다고 한다.

커스 영입 경쟁에서 커스와 개인적으로 친한 선수들이 있는 WE에 패배하면서 발등에 불이 떨어졌고, 여기서 새로운 탑솔러 영입을 하려던 중 샤오후를 포변시키는 것으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근데 문제는 여기서 무슨 혼선이 있었는지 그 결정을 영입을 타진하고 있었고 다음날 테스트가 예정되어 있던 DMO/TT의 유망주 탑솔러 내추럴에게 알리지 않았고, 그렇게 아무것도 모르고 클럽 하우스까지 온 내추럴이 컴퓨터에 개인 용품을 꽂던 중 스탭이 내려와 탑 자리가 구해져서 테스트가 필요없다는 것을 알리고, 가는 길에 밀크티 한잔 하라며 50위안 쥐어주고 내쫓았다는 것이다.[30] 내추럴은 입장에선 이미 이적 시장 막판이라 다시 마땅한 팀을 구하기가 힘들었고 결국 01년생의 포텐있는 탑 유망주가 꼼짝없이 스프링을 백수로 보내야 하게 생긴 상황. 새로운 탑 영입에도 실패하고, 영입하려던 선수한테는 아마추어적 추태로 실례를 끼치고, 커리어 황혼기를 보내야 할 팀 레전드 샤오후에게는 포변이라는 부담을 주는 이 행태로 RNG 구단은 온갖 비난을 받고 있다.

12월 17일에 탑 705와 뉴, 원딜러 베티가 팀을 떠났고, 이후 eStar Gaming으로부터 탑 샤오바이와 정글 웨이를 영입함을 발표했으며 이와 함께 유스 서포터 러러도 콜업한 완성 로스터를 발표했다.

데마시아 컵에서 전시즌에 비해 1나노미터도 나아지지 않은 한심한 후반 운영 능력으로 BLG와 IG의 2군에게 승리를 헌납하고 광탈하면서 상쾌하게 시즌을 시작했다.


3.8.2. LPL 스프링 2021[편집]


파일:RNG 스프링 2021.jpg

시즌 전 샤오후가 다시 미드로 돌아온다는 등의 어지러운 루머가 돌았고 실제로 LPL 영어 해설자도 샤오후가 미드로 돌아오고 샤오바이가 탑 선발로 출전한다는 가정 하에 시즌 예측글을 올렸으나 일단 개막전에서는 데마시아컵과 같은 라인업으로 탑으로 출전하게 되었다.

개막 이후 5연승을 달리면서 어삼가(고산케, 御三家)로 묶이는 EDG, WE와 함께 선두에 우뚝 섰다. 샤오후는 의외로 탑에 잘 적응해 나르로 빈을 격파하는 등 순항하고 있고, 웨이가 주전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아직 완벽한 경기력은 아니지만 라인전 체급도 여전히 강하고 후반 운영도 꽤나 깔끔해졌다.

WE와의 전승팀간 대결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두며 LPL의 1황이 아니냐는 이야기마저 나오고 있다. 경기력 또한 최고점을 갱신했으며 1세트 극초반을 제외하면 시리즈 내내 불리했던 순간이 한번도 없었다. 수훈갑은 한타마다 대활약을 펼친 웨이와 전성기 폼을 회복한 밍으로 특히 밍은 일찌감치 퍼스트팀 확정이라는 평가까지 듣고 있다.

하지만 이후 BLG에게 의문의 업셋을 당하면서 연승이 끊겼다. IG와의 경기에서는 힘에서 밀리는 모습이 연출되었으나 IG의 도박성 강한 조합과 더샤이의 뇌절 등을 받아먹고 역전승. 그리고 본인과 함께 2강으로 평가받는 FPX를 셧아웃시키면서 EDG와 함께 선두에 서게 되었다.

그리고 1위 결정전이었던 EDG와의 싸움에서 샤오후의 하드 캐리로 2:1로 승리하며 단독 1위로 올라서게 되었다.

이후 이스타와의 경기를 2:0으로 승리하며 LPL 팀들 중 첫번째로 플레이오프를 확정지었다. 또한 플레이오프 4라운드 직행도 확정지었다.

다시 기세를 올리면서 연승을 달리던 와중에 강호 징동을 만나 상대의 샤오후 말리기가 성공하면서 0:2로 무기력하게 패배하고 말았다. 샤오후가 라인전 능력과 탱킹 능력이 둘 다 강한 줌에게 고전을 하면서 패배하고 말았는데 플레이오프에서 RNG의 골칫거리가 될 수 있다.

징동전 패배 후 TES를 상대로도 힘든 승부가 예상됐지만 웨이와 밍의 주도 하에 TES를 압도하기 시작했고 샤오후도 369 상대로 우세를 거두며 2:0으로 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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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 RA, LGD 상대로도 모두 2:0으로 승리하며 정규시즌 성적 14승 2패 1위로 시즌을 마무리 하였다. RNG가 정규시즌 1위를 기록한 건 2017 서머 이후 처음이며 승률로 따져보면 올해 스프링 기록은 팀 창단 이후 역대 최고의 성적이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FPX에게 깨지고 TES하고 자강두천을 벌이는 등 경기력이 좋지는 않았으나 결국은 EDG를 이기고 오랜만에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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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1로 FPX를 제압하면서 오랜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전통의 강호가 돌아왔음을 만천하에 알리며 MSI에 진출하게 되었다. 특히, 탑에 마땅한 선수를 못 구해서 주전 미드를 탑으로 포변시켜서 땜빵하고, 비게 된 미드 자리는 반 년 넘게 벤치나 달구던 선수를 써서 우승한다는 말도 안 되는 스토리를 써냈다는 점도 인상적.


3.8.3. 2021 Mid-Season Invitational[편집]


Royal Never Give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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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31]웡박칸
Tabe
코치창포하오
Poppy
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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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파일:중국 국기.svg 리위안하오
Xiaohu
파일:중국 국기.svg 양중허
Xiaobai
파일:롤아이콘-포지션-정글-White.svg
JGL
파일:중국 국기.svg 옌양웨이
Wei
파일:롤아이콘-포지션-미드-White.svg
MID
파일:중국 국기.svg 위안청웨이
Cryin
파일:롤아이콘-포지션-원거리-White.svg
BOT
파일:중국 국기.svg 천웨이
GALA
파일:롤아이콘-포지션-서포터-White.svg
SPT
파일:중국 국기.svg 시썬밍
Ming
파일:중국 국기.svg 당보린
Le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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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1 RNG 우승.jpg
2021 Mid-Season Invitational 챔피언

스테이지 1의 A조 탑시드를 차지했다. 같은 조에 들어올 예정이던 VCS 지역의 GAM이 불참을 선언하며 한결 편안하게 일정을 치르게 되었으나 감독 타베가 비자 문제로 인해 MSI 일정 참여가 불가능할수도 있다는 변수가 발생했다.

4월 25일, 홍콩 국적인 감독 타베가 여권 만료로 인해 결국 MSI에 불참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타베가 여권을 재발급 받기 위해서는 홍콩에 재입국해야하는 상황이며, 이 경우 홍콩 검역 절차상 28일을 홍콩에서 머물러야한다고 한다. 결국 다시 여권을 발급받는데에 최소 한 달여 가까이 시간이 걸리기에 아이슬란드행을 포기하고, 대신 온라인으로 팀을 지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상대로 1주차부터 4전 전승을 거두며 2시드가 불참한 A조의 압도적인 1황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VCS의 불참으로 이게 더 두드러지고 있다.

2주차에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가장 먼저 럼블 스테이지 진출을 확정한 팀이 되었으며 곧이어 8전 전승으로 1위로 럼블 스테이지에 진출하게 되었다.

럼블 스테이지 첫 경기 담원 기아전부터 역전승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그리고 그 이후 연승 행진을 달리며 압도적인 1강으로 손 꼽히는 중.

그러나 1R 막판 PSG에게 업셋을 내주며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2R에 들어와서도 PSG전 역전승, C9에게 이변의 희생양이 되어버리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문제점으로는 미드 크라인과 그로 인한 초반 교전 능력의 부재. 롤 프로 씬에서도 가장 중요성이 큰 라인인 미드 라이너가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다보니 초반 교전에서 맥을 못 추는 것은 당연지사.

시간이 지나면서 운영 단계의 영리함과 안정성으로 불리한 상황을 피해가는 데에는 능숙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LPL 팀 치고는 초반부터 압박을 강하게 걸 수 없다는 단점이 부각되고 있다. 담원 상대로는 이러한 영리함이 빛을 발해 2번 모두 이겼지만, 정작 담원보다 아래로 평가받는 MAD, C9, PSG에게 1번씩 진 것도 이 단점이 치명적으로 작용했다. 결국 제일 강력한 경쟁자 상대로 2승을 거두고도 럼블 스테이지에서 7승 3패 2위를 기록, PSG와 4강에서 격돌하게 되었다.

그 와중에 럼블 2위를 기록했는데 4강 경기를 1일차에 치르게 되면서 일정 특혜 논란이 일어났다. 자세한 것은 2021 Mid-Season Invitational/일정 논란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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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에서 다시만난 담원을 상대로 바텀 차이를 보여주며 3:2로 승리하여 우승에 성공했다. 시리즈 내내 웨이의 바텀 갱이 성공적으로 이뤄졌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한 갈라가 게임을 끝내는 RNG만의 확고한 승리 패턴을 지키면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데 성공했다.


3.8.4. LPL 서머 202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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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의 자가격리 규정이 바뀌면서 3주 동안 자가격리를 중국 당국이 정해주는 숙소에서 하는데, 숙소 상태가 좋지 않은 데다가 인터넷조차 제대로 터지지 않아 3주 동안 연습이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다.[32] 심지어 3주 후면 LPL이 개막하게 된다. 물론 LPL도 이런 상황을 고려해서 RNG의 1주차 대진을 배치하지 않았지만 3주 동안 솔랭은 물론 스크림조차 돌릴 수 없는 상황이라 매우 불리한 스타트를 하게 되었다.

결국 불안했던 징조가 그대로 터지면서 스프링 15위인 OMG에게 1:2로 패하는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야 말았다. 물론 위에서 서술했듯이 악재가 있어 경기력이 떨어졌다고 해도 OMG에게 지는것은 선넘었다는 반응이다.

다음경기인 LNG전에서 그야말로 아무것도 못하고 0:2 완패했다. 결국 2주차 0승 2패 득실 -3이라는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입지에도 불구하고 초라한 성적표를 받고야 말았다. 심지어 RNG 팬들이 이 경기력으로는 우승 후보는 커녕 플옵은 가겠냐는 반응을 보일정도로 RNG의 경기력이 심각한 수준이다. 하루 빨리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할듯. 일단 다음 대진은 스프링 17위로 꼴찌를 한 최약체 팀 RW다.

RW전에서는 갈라의 캐리로 무난하게 2:0으로 승리했다. 바텀의 기량은 건재하고 이스타 듀오가 빨리 메타에 적응해 폼을 올리는 것이 급선무. 별개로 RNG를 이긴 OMG와 LNG가 연승을 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어 그냥 그 팀들이 꽤 셌던 게 아닌가 하는 평가도 있었지만....

다소 부침을 겪던 TES에게 1:2로 석패하며 발등에 불이 제대로 떨어졌다. 이대로라면 스프링 + MSI 우승팀이 선발전으로 떨어지는, 더 나아가 최악으로 아예 선발전에도 출전할수 없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질 수도 있는 상황.

쑤닝에게 마저 1:2로 패배하며 벌써 1승 5패를 적립하게 되었다. 이 경기 전까지는 경기력만큼은 괜찮았으나, 쑤닝전은 이길 만했던 경기를 본인들의 스로잉으로 집어던진 것이라 진지한 불안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상황의 심각성 때문인지는 몰라도 크라인이 스크림에서 아웃되고 샤오후가 다시 미드에 선다는 썰이 돌고 있다. 다만 팬들 사이에선 그런다고 경기력이 달라질거 같지가 않다는 비관론이 퍼진 상태.

이후 LGD, IG, V5를 연파하며 3연승을 거두고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왔다. 특히 IG전은 더샤이의 복귀전이었는데 샤오후가 더샤이를 압도하면서 승리를 거뒀다. V5전에는 상대가 뭘 해도 이기는 호구라 크라인 대신 위에카이가 한 세트 출전하기도 했다. 이후엔 이번 시즌 1황에 올라 있는 EDG와의 경기. 결국 EDG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하여 5승 5패를 적립하게 되었다.

EDG를 이긴 후에는 완벽히 폼이 돌아와 무려 매치 7연승에 세트 14승 1패로 상위권에 복귀했다. 3-4위권 팀들이 다들 4패-5패를 적립하고 있어서 이 기세라면 상위 시드를 차지하는 것도 어렵지 않아 보인다.

다크호스 RA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고 매치 8연승 을 이어나가게 되었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네번째로 확정지은 팀이 되었다. 이후 6연승을 달리고 있던 WE를 상대로도 1세트를 내줬으나 2, 3세트에 우월한 운영능력을 보여주면서 압살, 매치 9연승을 기록하고 정규시즌 3위까지 올라왔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3라운드에서는 타잔이 이끄는 LNG에게 1:3으로 패배, 9연승을 했던 때가 무색하게 최종 6위로 다소 허무하게 시즌을 마감했다.

다행히 선발전 승자전에서 WE에게 3대 0 완승을 거두며 3시드로 월챔 진출을 확정지었다.


3.8.5.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편집]




RNG 입장에서는 제일 좋은 조편성이 걸렸다. PSG는 1시드중 최약체로 평가받으며, FNC이 껄끄럽긴 하지만 RNG에 비해서는 약팀이라고 평가받기 때문. 플레이-인에서는 한화생명이 올라올 가능성이 높은데, 한화생명이 올라오더라도 RNG가 8강은 1등으로 올라갈 것이라는 게 주된 의견이다.

다만 RNG 본인들부터가 정규 시즌 때 헤매고 끝내 플레이오프에서 LNG에게 업셋을 허용했던 것처럼 상위 시드 두 팀에 비해서는 포스가 약하다는 의견이 많은데다 프나틱도 맛탱이가 가버렸다지만 어쨌든 정규 시즌 1위였던 로그를 초반부터 압살해버릴 만큼 고점은 꽤 높은 팀인 것 또한 주의해야 한다. 특히 과거 19시즌 롤드컵 당시 자신들을 잡아내고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안긴 전례가 있기에 더더욱 대비해야 할 필요가 큰 셈.

PSG도 MSI 당시 그렇게 쉽게 당해주지는 않았고 최근 들어 유달리 LPL 팀들을 상대로 자주 이변을 일으키는 모습을 보여왔기에[33] RNG 입장에서는 무엇보다도 방심을 버리고 철저히 준비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34]

10월 11일 FNC의 주전 원딜러 Upset이 가족문제로 결장을 공지하면서 한화생명과 함께 8강으로 진출할 것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첫 경기 PSG와의 경기에서 기본적인 체급과 영리한 플레이, 유리한 챔피언 상성을 바탕으로 압도하는 듯 했으나, 너무 신을 내다가 하나비의 케넨과 메이플의 트린다미어에게 휩쓸려 불안한 모습을 연출하는 등 단점도 보였다. 그래도 이후론 정신줄 잡고 신중하게 상대를 잘라내며 운영해 승리를 거뒀다.

프나틱전 상대의 난전 유도에 쉽게 말리지 않고 압도하며 승리해 2연승을 달렸다. 다음 날 한화생명전에서는 많이 고전했으나 상대의 의아한 판단과 운영으로 인한 틈을 놓치지 않고 승리를 거두며 1라운드를 전승으로 마쳤다.

1라운드까지의 경기력은 확실히 빈틈은 있지만 나머지 3팀이 각각의 단점이 너무 뚜렷해서 RNG를 뚫기 어려워 보인다는 게 중론이다. 무엇보다 RNG 선수들의 폼도 그렇게 나쁘지 않아서 전망은 확실히 밝아보인다. 다만 2라운드부터 LPL 팀들이 컨디션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며 극도로 부진하고 있어서 RNG도 이변의 희생양이 될 가능성은 분명히 존재하므로 방심은 금물인 상태.[35]

그러나 2라운드 LPL 팀들의 부진은 RNG도 예외가 아니었는지, 프나틱을 상대로 불리한 경기를 역전해 승리가 눈앞인 상황에서 르블랑을 잡은 크라인의 결정적인 실책으로 게임이 뒤집혀버리고 연달아 한타에서 대패하며 결국 첫 패배를 생각지도 못한 프나틱전에서 당한다.

바로 이어진 PSG전에서는 다시 크라인에게 트페를 주고 초반부터 차이를 벌리며 무난하게 승리하는 듯 했으나 또 실수들이 나오며 미묘하게 비벼지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 그나마 이번에는 프나틱전처럼 마지막까지 실수를 저지르지는 않았고 반격하여 역전, 4승 고지에 오른다. 이 승리로 8강행이 확정되면서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되었으나, 경기력이 떨어진 게 확연하게 보여서 1라운드에 비해 평가가 많이 떨어졌다.

그리고 앞 경기가 영향을 끼쳤는지 한화생명전에선 깔끔하게 박살이 나면서 타이브레이커까지 밀려나버렸다. 샤오후가 초반부터 거하게 망해버리고 투자받은 갈라 또한 침묵하면서 제대로 된 싸움한번 못해보고 스무스하게 밀리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게다가 이어진 타이브레이크 경기에서도 결국 상대의 부족한 운영 능력을 받아치면서 이기긴 했지만 초반부터 격차가 벌어지며 고전하는 등, 여러모로 조 1위가 유력하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고전했다. 결과적으로 보면 EDG와 마찬가지로 조별리그를 통과하면서 최소한의 체면치례는 했지만 그 과정에서 보여준 불안정한 경기력 때문에 평가가 많이 깎이게 되었다.[36]

어쨌든 고전하긴 했어도 8강에 1위로 진출한 만큼 담원이나 T1같은 어려운 상대들은 피하게 되었다. 다만 최악의 경우 8강부터 EDG를 만나는, LPL 팬들에게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만들어질 가능성도 생겼다.

그리고 설마 했던 LPL 내전이 8강에서 성사되어버렸다. 그나마 LPL 리그 전체의 입장에서 보면 담원과 T1이 반대쪽 서킷에 배정되어서 둘 다 결승 전까지는 만날 일이 없게 되었다. 게다가 같은 서킷에는 조 1위 중 평가가 제일 낮은 젠지와 경기력 기복이 심한 C9이 배정되어서 오히려 4강이 더 편해보이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놓였다.

8강 시작 후 한화가 T1에게 아무것도 못해보고 무기력하게 3:0 완패를 당하면서 한화에게 고전한 RNG에 대한 평가는 더 떨어졌다. 그렇게 8강 2일차 EDG와의 경기, 1세트에서 예상을 깨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원사이드하게 승리를 거뒀다.[37] 하지만 이후 2세트에선 되려 본인들이 의문스런 밴픽과 미숙한 플레이로 원사이드하게 패하고, 3세트에선 초반 좋게 시작하고도 이걸 제대로 못굴리고 지지부진하다 EDG와 서로 사이좋게 던지기를 반복하다 2연속으로 바론을 스틸당하는 대형 실책으로 역전패한다. 하지만 4세트에서는 상대의 연이은 스로잉을 연달아 받아먹고 웨이의 날카로운 이니시를 필두로 승리하며 마지막 세트까지 경기를 끌고 간다.

그러나 5세트에서 웨이는 리신을 잡고도 너무나도 허무하게 연달아 죽으면서 4세트 POG에서 순식간에 역적이 되어버렸고, 크라인은 미숙한 오리아나 숙련도로 스킬들을 허공에 날리면서 트페와 라이즈, 포식자 갈리오와 애니'만' 할줄 알았다는 약점을 드러내면서 결국 패배하였다. 이렇게 RNG는 멸망하며 롤드컵 일정을 마치게 되었다. 이번 탈락으로 LPL 팀들이 MSI 우승 시즌에 롤드컵 8강에서 탈락하는 징크스를 본인들이 만든 건 덤.[38][39][40]

이번 롤드컵에서 RNG는 8강에는 올랐지만, 조별리그에서 불안한 점들이 연달아 드러났고 이 부분에 대한 대책이 나오지 못하면 EDG에게 상성이 앞선다 해도 패배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었다. 이 점을 RNG 본인들도 잘 알고 있었다는 듯 나름대로 대비책을 마련해오긴 했으나, 끝내 이를 극복하지 못했고 떨어지는 메타 적응+선수들의 저점이 겹친 게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 샤오후는 조별 스테이지까지 선보인 위력적인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못했고, 웨이는 날카로운 갱킹과 교전 각을 보는 능력으로 활약했으나 결정적인 순간 실책과 스로잉을 범하며 게임을 집어 던졌으며, 크라인은 끝내 자신의 약점을 가리지 못하고 멸망한 채 팀의 구멍으로 전락했다. 결국 돌고돌아 갈라 혼자서만 분투하는 게임 양상으로 흘러갔고, 그 갈라마저 5세트에선 초반부터 잘리면서 기댈 곳이 없어진 RNG는 그대로 멸망하며 3년 전과 똑같이 용두사미의 말로를 맞이하고 말았다.


3.9. 2022 시즌[편집]



3.9.1. 프리 시즌[편집]


장단점이 1년동안 잘 드러난 만큼, 컨셉을 확실히 잡고 그에 맞춰나가는 방향으로 조정이 필요할 것이다.

RNG는 스프링부터 롤드컵까지 꾸준히 미드가 약점으로 뽑혀온 만큼, 크라인을 어떤 방식으로든 폼을 올리거나, 새로운 영입을 원할 것으로 보인다. 우승을 노릴 전력이면서도 순혈 중국팀을 고집하는 만큼, 올해 계약이 종료되는 중국 미드를 물색할 것으로 보인다. 팀에게 고통받다 월즈마저 가지 못한 좋은 기량의 중국인 미드가 적절히 보이기는 하는 상황. 다만 나이트 같은 경우는 FPX행 설이 언급되는 등 아직 상황이 정확치 않기에 롤드컵 이후 스토브리그에서 그들의 행보를 지켜봐야할 것이다.

스토브리그가 진행되며 나이트의 경우 TES 잔류를 선택했다는 소식이 정설이 되었고, RNG는 일단 크라인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토브 초기 밍이 복귀 가능성이 있는 우지와 함께하러 떠난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이내 잦아들었다.

일단 위안청웨이의 FA 소식이 뜨며 팀을 떠나는 것이 확정되었다.

그런데 탑솔러로 웨이보의 이 온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 동시에 리위안하오가 다시 미드로 돌아갈 것이라는 이야기도 들리는 중. 결국 RNG 숙소에 있는 빈의 사진이 웨이보를 통해 유출되었고 이후 빈의 영입과 샤오후의 미드 복귀 오피셜이 나왔다.

로스터만 본다면 역대 최고의 순혈 중국인 슈퍼팀이 결성되었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그동안 RNG의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탑을 샤오후로 대체하여 해결하나 싶었지만 미드가 최대 약점으로 발목잡히고 결국 서머를 망치고 롤드컵도 8강에서 탈락해버리는 원인이 되었기에 샤오후를 다시 미드로 복귀시키고 공석인 탑 자리를 20월즈에서 확실하게 증명한데다 아직 나이가 어린 유망주인 무력이 매우 뛰어난 탑솔러 빈을 영입함으로써 로스터를 강화했다. 이로써 무력형 탑솔러 빈 - 정상급 정글러 웨이 - 노련한 베테랑 미드 샤오후 - LPL 정상급 바텀 듀오 갈라 - 밍 이라는 화려한 라인업을 구성하게 되었고 롤드컵 우승 로스터를 그대로 보존한 EDG랑 도인비와 뤼마오를 영입한 LNG와 함께 3강체제를 구축하며 LCK에서 더더욱 경계해야될 팀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변수로는 빈이 직전시즌에 소년가장 신세가 되어 분투했지만 결국 팀과 함께 무너졌기에 기세를 어느정도 되찾을 것인가와 이제 언제 에이징 커브가 올지 모르는 샤오후의 나이가 지적되고 있다. 빈이야 거의 반등이 확실시 여겨지고 있지만 샤오후의 경우 항상 잘해주더라도 중요한 무대에서 패배에 크게 기여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데다 이제는 노장에 속하는 98년생이고, 직전시즌에 맹활약을 했지만 포지션 변경이 다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우려를 사고 있다.

여담으로 팀의 레전드였던 우지가 은퇴를 번복하고 선수로 복귀하고 BLG에 입단하게 되어 맞대결을 할 수도 있게되었는데, 우지와 RNG 사이의 불화가 널리 알려져 있었기에 시즌전부터 두 팀과의 대결에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었다.

데마시아 컵은 서브 서포터 버니가 출전하긴 했지만 똑같이 신인이 라인업에 포함됐던 TES에게 0대3으로 탈락했다. 빈이 팀에 녹아들지 못해서인지 전혀 존재감이 없었고, 밍을 잃은 갈라가 버니의 부진으로 인해 재키주오 듀오에게 대파당했다. 다행히 샤오후는 나이트를 상대로 크게 포지션 변경 후유증을 노출하진 않았다.

그리고 분석가로 휴식기를 가진 코치와 2군의 로얄 클럽의 탑라이너 샤오바이를 보조 코치로 선임했다.


3.9.2. LPL 스프링 2022[편집]


1주차 첫경기 FPX전에서 샤오후가 라인전을 압도했으나 다른 라인들이 터져나가면서 1:2로 패배했고 JDG전 2세트 JDG의 절묘한 밴픽에 얻어맞으며 세트를 내줬으나 3세트에는 다시 정글 바텀차이를 이용해 승리를 거뒀다.

2주차 탑라인에서 미드로 돌아온 샤오후의 폼은 여전하나 탑 바텀의 폼이 심상치가 않은 상황에서 이른바 샤오후의 원맨 캐리로 TT를 2대0으로 힘겹게 제압했다. 스코어는 2대0이지만 1세트 TT를 상대로 4천골드 가량 뒤쳐질정도로 고전했는데 이 상황에서 벡스로 연이은 슈퍼 플레이를 하며 팀을 구해내는게 압권이었다. AL전에서는 샤오후의 트린다미어픽 미스와 바텀에서의 사고가 스노우볼이 굴러가며 1세트를 패했지만 2,3세트는 다시 체급차이와 운영으로 이겼다. 3세트에서도 샤오후의 벡스 활약이 빛났다. 2주차 마지막 경기 IG전에서는 빈이 완벽하게 살아나며 샤오후와 함께 캐리했고 2:0 으로 승리했다.

춘절 이전 마지막 경기인 BLG를 상대로는 1세트 전라인 체급차와 운영차이로 무난하게 승리했고 2세트는 바텀을 박살냈으나 탑에 로밍간 웨이와 밍이 사고를 쳤고 그대로 BLG가 스노우볼을 굴려 패배했다. 하지만 3세트 BLG가 빈의 카밀을 풀어줬고 말 그대로 빈이 미쳐날뛰며 RNG가 3세트를 승리했다.

FPX전 패배 이후 경기력이 완벽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5연승을 달성하며 순항중이다.

춘절 이후 상태가 안좋던 TES를 상대로 2:0 으로 제압했지만 이후 리그 1위 V5에게 0:2로 무난히 패배하고 LNG전은 빈과 샤오후의 캐리로 2:1 로 이겼지만 중하위권팀인 RA에게는 또 0:2로 패배하는 아리송한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여줬다. 이 흐름 대로라면 우승은 고사하고 결승에도 오르기도 힘든 팀 상황이라고 평가되는 중.

그러나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밍의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웨이보를 쉽게 제압했고 전통의 우승 후보 EDG 또한 2:1로 제압했다. 약체 LGD 까지 보약 먹듯이 잡아버리니 다시 우승 후보 RNG가 돌아왔다는 여론이 지배했다.

이 후 뜬금없이 TT와 함께 꼴등을 다투던 몰락한 명가 WE를 상대로 1세트도 따지못하며 0:2로 충격적 패배를 맞이했고 무엇보다 한 물 갔다고 평가 받던 시예에게 샤오후가 제압당하며 하드 캐리를 허용하며 팬들은 당황을 금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마지막 두 경기에선 예상 대로 UP와 OMG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시즌을 정규 2위로 마무리 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웨이보를 꺾고 올라온 징동을 상대로 패패승승승 역스윕을 기록했고 정규 때 만나서 이겼던 TES 상대로도 초반에 고전했지만 이후 좋은 교전 능력과 운영으로 패승승승을 기록하며 2연승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국 결승에서 다시 만난 TES를 상대로 2세트를 먼저 따내고도 역스윕을 당할 뻔했으나 5세트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스프링 우승을 달성하고 16SKT 다음으로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MSI 진출을 확정지었다. MSI에서 자신들의 국제전 담당일진인 T1과 18 롤드컵의 패배를 안겨준 G2를 만나게되어 복수전을 치르게 되었다.

파일:FRCUDrNWUAAP2Hh.jpg


3.9.3. 2022 Mid-Season Invitational[편집]


Royal Never Give Up
파일:2022 MSI RNG 우승.jpg
감독주카이
Kenzhu
코치웡박칸
Tabe
로스터
파일:롤아이콘-포지션-탑-White.svg
TOP
파일:중국 국기.svg 천쩌빈
Bin
파일:롤아이콘-포지션-정글-White.svg
JGL
파일:중국 국기.svg 옌양웨이
Wei
파일:롤아이콘-포지션-미드-White.svg
MID
파일:중국 국기.svg 리위안하오
Xiaohu
파일:롤아이콘-포지션-원거리-White.svg
BOT
파일:중국 국기.svg 천웨이
GALA
파일:롤아이콘-포지션-서포터-White.svg
SPT
파일:중국 국기.svg 시썬밍
Ming
파일:중국 국기.svg 류원캉
Bunny

파일:2022 MSI RNG.png




PCS의 PSG, TCL의 IW, CBLOL의 RED와 같이 B조에 포함되었다. 나머지 3팀과의 전력 차이가 상당한 편이라서 사실상 RNG를 위한 꿀조라는 평을 듣고 있다.

예상대로 첫 경기 IW전은 완승으로 끝냈으나, 이 과정에서 각종 규정을 위반하고도 아무런 제재가 없었다. 심지어 캠도 키지 않아서 얼굴도 안보이는 상황이라 음모론에 가까운 의혹들도 제기되는데도 아무런 제재가 없으며 그 와중에 중국 기업이나 다름없는 라이엇은 아무 문제가 없다며 입을 털었다.

결국 1라운드를 전승으로 마쳤지만 세계적으로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었고, 다음 날 라이엇은 결국 핑이 제대로 안정화되지 않았다고 입장을 발표하며 RNG의 1라운드 경기들은 전부 재경기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물론 상대가 상대인지라 무난하게 2라운드와 재경기 모두 전승을 거두며 1위로 진출했다. 하지만 일전에 제기되었던 특혜에 가까운 논란들은 여전히 풀린 게 없고 입 다문 채 오히려 자기들이 불공정한 처사를 당한 것처럼 입장을 표하고 있어서 사실상 이번 대회 최악의 빌런팀으로 낙인이 찍혔다.[41]

파일:LoL-Royal-Never-Give-Up-beat-T1-and-is-the.jpg

썩어도 준치라고 럼블 스테이지 경기력은 여전히 좋다. G2전에서 다소 무력하게 패했지만 T1을 상대로 약간 밀리다가도 되려 뒤집어엎으며 승리했으며 바텀이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는 T1을 제치고 G2와 더불어 우승 유력 후보로 꼽혔고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모두 이김으로써 작년 대회에 이어 연속 우승을 달성하게 되었다. 특히 2017 msi 당시 SKT T1이 달성한 최고 승률 약 82%를 83%로 갱신하게 되었다.


3.9.4. LPL 서머 2022[편집]


구설수도 많고 다사다난하긴 했지만 어쨌든 스프링의 제왕을 증명하고 이제 서머 시즌에도 기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란 평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충격적이게도 서머 시즌을 앞두고 모든 중국 롤팬덤을 뒤흔드는 엄청난 이적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6월 2일, 스프링 우승-MSI 우승을 달성시킨데 혁혁한 공을 세운 빈을 갑자기 BLG에 팔아버리고, 대신 BLG의 탑 브리드를 가져오는 RNG팬 입장에서는 말도 안 되는 트레이드를 성사시켜버린 것.[42]

브리드도 중국에서 어느 정도 인정받는 탑 유망주이고, 실력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리 MSI에 제우스 상대로 조금 밀렸더라도, 스프링 결승 파엠에, 명실상부 중국 최고의 탑라이너인 빈을 내주고 맞바꾸는 말도 안되는 트레이드에 중국 현지팬덤은 물론 글로벌 롤팬들도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있다. 커뮤니티에 도는 루머로는 이미 스프링 시즌 시작도 전에 RNG의 재정적 사정이 좋지 않다는 소식과 함께 RNG가 웨이의 이적 계약 자금을 체납하는 바람에 계약 소송에 걸렸다는 루머와 더불어, 감독인 주카이의 임금도 체불하고 있다는 이 돌고 있다. 그래서 고액연봉자인 빈의 연봉을 감당할 수 없기도 하거니와, 크게 베팅한 BLG에게 넘겨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는 결론. 물론 운영 책임자는 웨이보로 반박하긴 했다.

또 다른 루머로는 처음부터 스프링 시즌 시작전에 자금 규모상 RNG가 노리고 있던 것은 빈이 아니라 브리드였고, 사실상 브리드의 RNG 이적이 스프링 시즌 전에 성사되었는데, 뜬금없이 BLG가 RNG에 여전히 묶여있던 우지의 연예방송계약권을 사들이기 위해 자신들이 계약했던 빈을 한 시즌 넘기고 대신 브리드와 우지의 계약권을 받아온 것이라는 도 돌고 있다. 이 썰이 사실이라면 우지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양 팀이 원 소속 선수들을 그대로 서로 주고받은 것이라 해석된다. 그래도 우승 했다고 헌정 영상도 만들어줬다..

가장 신빙성이 높은 루머는 RNG가 우승했음에도 빈이 BLG 행을 원했고 떠났다는 이다.

시즌에 돌입한 이후의 RNG는 큰 부침 없이 순항하는 중이다. 시즌 초에는 V5와 TES에게 꺾이고 MSI 영향으로 일정이 뒤쪽에 몰리면서 겉으로 보는 순위가 낮았으나, 팀합이 맞아가고 브리드의 폼도 차차 올라오면서 후반기에는 거꾸로 EDG와 JDG를 잡고 사실상 정규시즌 2위와 플레이오프 코인을 확보했다. 대체적으로 브리드는 위크사이드를 맡고, 샤오후는 로밍 내지 유틸챔을 잡으면서 높은 수준의 교전능력과 스마트한 팀플레이로 게임을 터뜨리는 그림을 유지하는 중.

그러나 정규시즌 마지막에 LGD에게 업셋을 당해 정규시즌 4위로 떨어졌고, 플레이오프에서도 EDG에게 패배하면서 작년과 비슷한 마무리를 하게 되었다. RNG가 서머 우승에 실패함에 따라 그랜드슬램은 2022년에도 나오지 않게 되었다.

3.9.5.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편집]


파일:2022 Worlds RNG.png



선발전을 거친 끝에 4시드로 월즈에는 참여하게 되었다. MSI 챔피언이 플레이-인부터 시작하는 여러모로 기묘한 상황이라 경기력 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다. 다만 그와 별개로 RNG의 참여로 인해 플레이-인 스테이지가 말이 플레이-인이지 그룹 스테이지급으로 무게감이 갑자기 확 올라오긴 했다.

조 추첨 결과 LCK의 DRX, LEC의 MAD, VCS의 SGB, TCL의 IW와 LLA의 ISG와 함께 B조에 편성되었다. 당연하지만 RNG가 전력상으로 제일 강하다고 평가되며 1위 유력 후보로 꼽히는 중. 1위 경쟁자로 꼽히는 DRX와 MAD 모두 극심한 기복으로 유명해서 RNG가 뻘짓만 안 한다면 이길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그러한 평이 무색하게 1일차 DRX와의 경기에서 패배하며 1위 등극에 노란불이 들어왔다. 이날 경기에서 RNG는 갈라의 서머 후반 저점을 의식했는지 닐라를 줘서 안티 캐리를 도모했지만, 정작 킹겐을 제외하면 DRX의 라이너들은 오히려 너무나도 잘 커버렸고 본인들이 초반에 나름 몰아준 브리드는 한타에서 생각보다 제대로 활약해주지 못했다. 이 패배로 인해 RNG는 차후 순위 경쟁을 위해서라도 다음 MAD와의 경기를 반드시 승리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였다.

다행히 2일차 MAD전은 약간 시간이 끌리는 상황이 나오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압도하며 승리했고, 3일차 ISG전과 IW전은 상대를 압살하며 승리했다. 그리고 4일차 SGB전에서도 승리하면서 4승 1패 조 2위로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하게 되었다. 다만 SGB전에서 승리하긴 했으나 아쉬운 장면들도 많이 보여서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하더라도 이러한 점들을 개선하지 못하면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아진 편.

녹아웃에서는 라우드를 이기고 올라온 DFM과 맞붙었는데, 예상 이하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DFM에게 1세트를 완패한다. 그나마 정신을 차렸는지 이후 내리 3세트를 전부 압도하며 승리, 어찌저찌 수습은 했다. 하지만 마이너 리그의 팀에게 한 방 먹을 정도의 경기력이라면 본선에서는 더더욱 어려운 상황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그룹 스테이지는 유일하게 LPL 팀이 없는 D조로 편성된다. 묘하게 연이 많은 LCK의 젠지와 재회하게 되었으며, 우지의 은퇴 이후로는 처음으로 젠지와 맞붙는다. 일단 전력은 RNG가 젠지 다음이라는 평이지만 플레이-인을 거치면서 보여준 모습이 썩 좋지는 않았고, 100이 작년 월즈에서 LPL 1시드인 EDG에게 비수를 꽂은 전례가 있는 복병이기에 쉽게 볼 수는 없고 CFO도 일단 준메이저인 PCS의 우승팀이니 쉽게 넘어갈 상대는 아니다.

그리고 1라운드를 깔끔하고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전승으로 마무리했다. 첫 경기인 젠지전에서는 젠지의 다소 오만한 밴픽을 완벽히 카운터치면서 참교육을 했고 나머지 두 팀은 무난하게 체급 차이로 찍어눌렀다. 플레이-인에서의 불안정한 모습은 찾을 수가 없고 MSI 당시의 고점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상황. 조가 조인지라 8강 진출이 애초에 꽤나 유력했는데 1위 진출 가능성까지 상당히 높아진 상황이다.

그런데 2라운드를 앞두고 선수, 코치진 전원이 코로나에 확진되면서 선수단 전원이 격리실에서 온라인으로 2라운드를 치르게 되었다. 이에 LCK 팬들은 숙소의 RNG(...)가 부활했다며 두려워하고 있다. 그러나 100과 CFO에게는 이겼지만 1라운드에 비하면 틈이 다소 많았던 편이었고, 이후 다시 만난 젠지를 상대로 나름 합을 주고받았지만 젠지의 한타 능력과 빠른 운영에 휘말리며 26분 만에 패배한다. 결국 단독 1위가 좌절되고 타이브레이커에 돌입했으나, 이번에는 아까보다 더한 젠지의 학살쇼가 벌어지며 완패, 조 2위로 8강에 올라가게 되었다.

그리고 2위를 한 업보로 8강에서 T1을 만나는 최악의 대진을 받게 되었다. 올해 MSI 결승전 리매치라는 어마어마한 매치업이 나온 것은 덤. 하지만 RNG 입장에서는 갑작스런 코로나 변수로 인해 갈라를 비롯한 선수들의 폼이 눈에 띄게 좋지 않았던 점을 고려하면 여전히 충분히 해볼 만한 승부임에는 변함이 없다. 약 1주일 간의 휴식기 동안 건강을 회복하고 강력한 경기력을 되찾는 것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8강에서는 T1의 압도적인 기세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시종일관 휘둘리다 무력하게 0:3으로 완패하며 허무하게 시즌을 끝내게 되었다. 특히나 T1이 메타에는 한참 맞지 않는 탑 제이스를 꺼낸 2세트에서는 브리드-웨이의 탑-정글 듀오가 오랜만에 힘을 발휘하며 제우스-오너를 완벽하게 망가뜨리면서 엄청나게 유리한 구도로 흘러갔으나 페이커가 웨이의 날카로운 노림수를 수도 없이 잘 흘리며 경기를 장기전으로 끌고 간 반면, 샤오후는 성장을 잘 해놓고도 중반 이후부터는 게임을 아예 집어던지면서 패배의 주범이 되었고 밍 역시 주력 챔프인 노틸러스를 잡고도 유의미한 이니시를 거의 보여주지 못한 채 침몰했다. 게다가 T1의 바텀 듀오의 강한 라인전으로 인해 갈라 역시 아무것도 못한 채 침묵하면서 다 잡아가던 2세트마저 허망하게 내주고 말았다. 결국 2세트 때 역전패의 영향인지 웨이마저도 3세트에선 멘탈이 나간 듯한 어이없는 플레이를 연발하며 자멸했고, MSI를 우승한 LPL 팀은 8강에서 탈락한다는 징크스+월즈에서 T1 상대로 다전제 전패라는 안 좋은 징크스만 이어가게 되었다. 그 MSI마저 작년보다 더하면 더했지 결코 덜하지 않은 무수한 논란 속에 우승했던 터라 팀 이미지가 완전히 바닥으로 쳐박힌 와중에 월즈 성적도 똑같이 8강 탈락에 그치며 조롱과 저평가가 그야말로 하늘을 찌르게 되었다. 자업자득, 인과응보인 셈. 결국 이 스프링에서 고점을 찍고 서머, 월즈를 거치며 꾸준히 폼과 성적이 우하향하는 팀 컬러를 어떻게든 개선하지 못한다면 RNG의 월즈 우승은 요원할 것이다.

8강 탈락으로 시즌을 마친 이후에는 작년부터 이어져온 매각설과 각종 소송설까지 불거지며 브리드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 속에서 몸살을 앓고 있다. #


3.10. 2023 시즌[편집]



3.10.1. 프리시즌[편집]


2022년 11월 1일 감독 켄주와 정글러 웨이와 원딜러 갈라가 팀을 떠난다는 루머가 나왔다.

2022년 11월 2일 RNG의 상징 샤오후도 팀을 떠난다는 충격적인 루머가 나왔다.

그렇게 루머만 돌고 켄주 감독과의 계약 종료 외에 별다른 소식은 없던 와중, 12월 14일 샤오후와 계약을 종료하는 폭탄이 터졌다. 대체자로 2군의 탕위안을 콜업한 상황이었으나 최근 WBG에서 나온 엔젤을 영입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스프링 시즌 직전 발표된 로스터를 보면 예상대로 엔젤이 포함됐지만 또 다른 프랜차이즈 스타인 밍이 제외됐다. 팀을 떠난 상태라는 루머가 돌고있다.


3.10.2. LPL 스프링 2023[편집]


3주차 기준으로 1승 2패로 부진하자 이에 2023년 2월 3일에 "타베" 웡박칸 감독을 경질한 뒤 "신" 연형모 코치를 감독으로 승격시켰고 미계약 상태였던 과 늦게나마 재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이후에도 1패를 추가하며 큰 반등은 없었고 2월 12일 경기 직전에 하트 코치와도 계약을 해지했다. 이렇게 되면서 남아있는 코칭스태프가 감독 신과 분석가 샤오바이 단 2명밖에 없는 상황이다.

[1] 다만 EDG가 1경기를 덜 치른 상태였다.[2] 후반을 갈수록 성장 기대값이 높은 라이즈와 케이틀린을 가지고 있었기에 가능한 시나리오였다. 실제로 이 경기는 56분 30초나 걸리던 초장기전이었다.[3] PE 시절에 이미 더블리프트가 세계 최고의 원딜은 웨이샤오지만 그 다음은 자기 아니면 나메이(당시 아이디 Devil)인 것 같다고 말할 정도로 은근히 알려져 있었다.[4] 포킹 조합 쓰다 털린 것 때문에 이런 평가가 많아졌다. 정작 롤드컵에서는 EDG의 전 미드인 U의 평가가 훨씬 좋았다.[5] WE 아카데미가 M3가 된 것과 비슷한 경우.[6] 나무위키에서는 이 팀이 만들어질 당시에 충격적인 재창단 과정으로 인해 Royal Club 문서에 있던 모든 편집 기록이 이 문서로 넘어왔다.[7] 전 팀 킹의 미드였던 Assassin.[8] 일단 기존의 Mlxg와 wuxx에 의하면 정말로 2015 시즌에는 중반만 되면 팀이 공황상태였는데 이제는 마타가 오더를 하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고 한다.[9] 딜링이 미묘한 것은 물론 한타마다 제로의 바드 궁을 거의 자석처럼 맞아주며 패배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시즌에 나메이가 열심히 미스틱과 제로에게 털리는 와중에 샤오후가 시예에게 우위를 점하며 게임을 풀어갔던 것과는 다소 대조적.[10] 한때 한국 솔랭을 달구었던 ZhanQiSuSuSu라는 아이디로 유명했던 유저다. 정작 유명해진 계기가 된 ZhanQiSuSuSu 아이디는 명의 도용으로 인한 영정을 먹었다.[11] 워낙 비정상적인 역전이었기 때문에 데마시아 챔피언십 최고의 슈퍼 플레이로 평가받고는 있다.[12] 다음 라운드에서 어메이징J는 Snake의 플랑드레에 박살난 것은 물론 징동의 신인 줌에게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13] 물론 우지가 있던 리라 전의 RNG도 문도를 카운터치기 위해 우지에게 베인을 쥐어주고 탑으로 보낸다음 렛미를 미드 샤오후를 바텀으로 보내 우지 키우기를 시도하는등 포지션을 돌린적은 있다.[14] EDG도 있지만 엄연히 중국 내전이라 G2보다는 까다롭다. 적어도 그때까지는 G2가 최선이 맞다.[15] 1분 32초 즈음에 나온다.[16] 실제로도 2018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서 부터 낸 통계에서 킬, KDA 등의 지표에서 우지가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었다.[17] 사실 이것이 라이엇이 의도한 전략 스타일이다. 특히 2017 시즌에서 더욱 부각됐다.[18] 특히 퍽즈의 경우 G2가 RNG를 상대로 승리한 2, 4, 5 게임의 마스터 카드를 전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19] 롤드컵 포함 2018 시즌 8전 전승, KDA 71에 평균 데스 0.125의, 멋 모르고 풀어준 팀을 처참하게 갈아버리는 말 그대로 '필살기'다.[20] EDG는 해당 시즌 롤드컵 진출 자체부터가 스카웃의 신들린 선발전 멱살캐리로 이루어진 기적이나 다름없었다.[21] 줌, 369, 창홍[22] RNG는 젠지보다 심한 수준으로 바텀에 몰빵하는 팀이다. 크게 다른게 있다면 샤오후는 19 젠지의 미드들과 비비지도 못할만큼 잘하고 있다는 것 정도.[23] 이 경기를 보고있던 좁쌀 현수환 해설은 개인 방송에서 두 팀 모두 마지막에 0점짜리 플레이를 했다며 혹평했다.[24] 순서대로 그리핀 - G2 - C9이 있다.[25] 마지막 백도어에서 팀원이 막으러 올 시간 정도는 끌 수 있었고 막았다면 수적 우위에 있는 RNG가 승리를 확정지을 수 있었다. 그러나 3명이 타워와 넥서스를 공격하러 오는데 나머지 둘은 못 본 듯 한 명만 막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페이커의 트위스티드 페이트에게 궁극기를 시전했고 1:1상황을 만드는 모데카이저의 궁극기 특성상 페이커는 안 죽고 버티기만 하면 텔레포트로 합류한 테디와 칸은 아무런 방해도 없이 타워를 밀 수 있었다. 랑싱의 시야에서는 급하게 페이커 자르려고 궁을 썼는데 잡고 나오니 넥서스가 파괴되는 걸 볼 수밖에 없는 상황.[26] 이 날 RNG는 생일이던 우지를 위한 헌정 퍼포먼스인지 도발인지 몰라도 베인을 여러차례 밴픽창에 띄웠는데 여기에 더샤이가 응해버렸고 된통 깨진 직후인 3세트에는 베인을 밴해버린다.[27] 크레이머 쟝우지 갈라 후안펭. 사실 리그 전체적으로 이번 시즌은 원딜의 리그 LPL이라는 평가가 묘하게 중상위권 팀의 원딜러들 실력이 별로라 강한 상체에 묻어갔고 하위권 팀의 원딜들은 소년가장으로 놀라운 경기력을 많이 보여줬다. 그래서 팀 전체로 보면 중상위권과 하위권의 체급차가 뚜렷한 것치고는 중상위권 팀들이 스노우볼 굴리는 과정에서 잘못하여 게임이 끌리는 순간마다 업셋이 많이 발생했다. 그리고 우지 캐리팀의 명성이 무색하게 이 업셋에 가장 많이 희생된 팀이 바로 RNG였던 것이다.[28] 지난해까지는 RNG의 운영 방식이 고전적인 스타일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의외로 이번 시즌은 원딜을 필두로 후반을 바라보는 운영이 LPL에서도 꽤 잘 먹혔고, 실제로 그쪽에 강점을 보인 징동과 TES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따라서 우지가 경기를 뛸 수 있었다면 최상위권까지는 아니어도 더 높은 순위를 바라볼 수 있었을 것이란 예측이 많다. 우지가 건강상태가 영 안 좋은 상황임에도 불과 작년까지 중국의 웬만한 원딜들은 다 때려부수는 실력을 보여주었기에...[29] 스프링 당시에는 코로나 19로 인한 온라인 경기로 경기장에서 만나지 못했다.[30] 내추럴은 당연히 기가 막혀서 받지 않았다고 한다.[31] 여권 이슈로 인해 아이슬란드에 가지 못한 케이스.[32] 갈라가 잠시 방송을 켰는데 무려 핑이 5,000을 넘겼다. 한국에서는 볼 수도 없는 엄청난 수치다.[33] 당장 20 롤드컵에서도 같은 B조에 편성되었던 PSG가 당시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불리던 징동을 압살하는 이변을 연출하기도 했었으며 21 MSI에서는 럼블 스테이지에서 PSG가 RNG를 상대로 1승 1패를 기록하며 혈전을 벌이기도 했다. 3:1로 RNG가 이겼던 21 MSI 4강에서도 무력만큼은 PSG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RNG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34] 게다가 RNG는 가장 최근 진출했던 18시즌과 19시즌 롤드컵에서 유럽팀(18 G2, 19 FNC)에게 발목을 잡혀 탈락했고 21 MSI에서도 MAD를 상대로 영 안좋은 상성을 보이는 등 최근 들어서 유럽팀 상대로 패하는 모습이 자주 나왔다.[35] 이미 1라운드부터 불안하던 FPX야 그렇다 해도, 압도적인 기량과 침착한 운영으로 빈틈이 없어보이던 우승후보 EDG조차 T1에게 크게 얻어맞더니 정신을 못차리고 100한테까지 제대로 당하며 4연승 후 2연패로 조 2위가 되었다.[36] 한화는 대회 이전부터 쵸비-데프트가 버티고는 있지만 기본적인 전력과 운영 부분에서 타 LCK 팀들보다 확연히 부족한 팀이었고, 설령 플레이인을 거쳐도 조별리그 통과까지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그런 팀을 상대로 담원-EDG 다음 수준으로 평가받고 우승까지도 노려볼만한 팀이라는 평을 들었던 RNG가 고전 끝에 가까스로 타이브레이크까지 거쳤다는 것은 좋게 봐줄래야 봐줄 수가 없는 요소이다.[37] 다만 상대인 EDG가 평소와 비교하면 지나치게 소심한 플레이로 일관했고 의문스런 밴픽이 나오기도 했다.[38] 2015 EDG, 2018 RNG, 2021 RNG. 이 중에서 RNG가 무려 두 번이나 MSI 우승 후 롤드컵 8강 탈락을 당하며 징크스를 만들었다.[39] 사실 MSI가 개최된 2015년 이후 MSI 우승팀이 롤드컵까지 우승한게 드물다. 애초에 MSI에 메타는 당장 이전에 스프링 시즌이나 이후 서머 시즌, 롤드컴 시즌의 메타와 너무 다른 경향이 많기 때문이다. 엄청난 강팀이 아니라면 스프링 우승 이후 MSI와 서머 시즌, 롤드컵까지 세계 최강의 폼을 유지며 새로운 메타에 적응하기가 굉장히 힘들고 실제로 이를 이룬 팀은 오직 2016 시즌 SKT T1뿐이다.( 2016 SKT조차도 서머 시즌 LCK 3위로 포스트 시즌에 KT에게 졌다.)[40] 실제 예시로 2015 EDG는 롤드컵 8강 탈락. 2016 SKT T1은 롤드컵 우승, 2017 SKT T1은 롤드컵 준우승, 2018 RNG는 롤드컵 8강 탈락, 2019 G2는 롤드컵 준우승으로 롤드컵 결승 진출에 성공한 MSI 우승팀은 3번 있었고 우승에 성공한 팀은 SKT T1 1회 밖에 없다. 또한 MSI 대신 번외로 열렸던 2020 MSC도 TES가 우승했지만 정작 롤드컵에서 4강 탈락.(물론 롤드컵 4강은 굉장히 좋은 성적인건 맞지만) MSI에서 우승한 팀이 롤드컵에서도 좋은 성적 거두기는 굉장히 힘들다.[41] 당장 재경기를 치른 이후 인터뷰를 가진 갈라가 왜 재경기를 하는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즉, RNG 측은 자신들의 잘못이 전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분명하다. 여기에 부화뇌동한 RNG의 팬들은 타 팀의 SNS 등지에 패악질을 부리고 있으나 당연히 전세계의 롤팬들에게 몰매만 맞는 중.[42]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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